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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과 사우디 왕세자, 외교관계 회복 후 첫 회동

2023-11-15 09:23:10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아랍-이슬람 지도자 공동 특별 정상회의 기간 에브라임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만났다. 이는 량국 지도자가 올해 외교관계를 회복한 이래 처음 만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2016년 외교관계를 단절했었다.

그 후 중국의 중재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대표가 올해 3월 북경에서 대화를 진행했으며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3개국이 공동성명 서명과 발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외교관계 회복을 선언했다.

지난 4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공동성명에 서명하여 량국이 당일부터 외교관계를 회복한다고 발표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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