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절강성 항주시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첫 '디지털 기술과 실물경제 융합' 점화식
밤하늘에 펼쳐진 디지털 불꽃
귀가에 울려퍼지는 '아시아~아시아~'
개막식에서 많은 순간들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01 물을 례의로, 북장단으로 환영
량저 옛성 유적지는
항주 3대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환영 공연에서
량저 옥종, 량저 옥새 등을 배경으로
19개 물드럼이 울리면서
고대 문명의 열정으로
세상의 벗들을 맞이하였다.
초읽기 수자가 '하늘에서 내려오면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맞이하였다.
02 오성붉은기와 아름다운 강산이 하나로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색갈은 중국홍이다.
개막식 현장에서
'붉은 주단'이 온 장내를 에워싸면서
'사랑해 나의 중국'노래가 울려퍼졌고
오성붉은기가 입장해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과 하나로 어우러졌다.
현장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연주하고 불렀으며
오성붉은기가가 높이 휘날렸다.
03 강남의 운치로 선수단 입장 맞이
추수의 계절
수만명 선수들이 이 스포츠 축제에 모였다.
'우리의 아시아'멜로디와 함께
스크린에는 강남 특색의 '창문'이 뜨면서
절강, 항주의 열린 마음을 보여주었고
'아시아는 한가족, 손잡고 동행하자'는
소망을 전했다.
중국 대표단이 입장할 때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천의 화폭이
서서히 펼쳐졌다.
음악이 갑자기 '조국을 노래하네'로 바뀌면서
장내에는 환호와 박수소리가 울려퍼졌고
뜨거운 분위기가 모든 사람들을 감화시켰다.
04 '디지털 불꽃' 밤하늘 수놓아
아시안게임 개막을 선포한 후
스크린에는 눈부시게 빛나는 '불꽃'이 나타났다.
이는 각 래빈에 대한 환영의 뜻을 담았다.
개막식 내내 전통식 불꽃놀이가 없었고
3D 애니메이션 A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불꽃을 선보였다.
'가상'의 방식으로 '실제'효과를 달성하였고
'오색찬란'한 불꽃은
'친환경'리념을 전달하였다.
05 절묘한 무용으로 중국식 미학 보여줘
전당강 량안의 풍경을 보여주는 수묵화에서
무용수들은 하늘하늘 춤을 추었다.
그들이 입은 치마에는 옛 건물들을
가득 수놓았다.
춤자락에 따라
중국식 미학은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06 '대형 련꽃'은 전당강의 조수 재현
가을은 조수를 관찰하기 좋은 시기이다.
전반 공연은 물로 이어지고 조수를 요소로 삼았다.
절강지역의 특색을 가장 잘 대표하는
전당강의 조수가
개막식 현장에서 큰 눈길을 끌었다.
07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점화
아시안게임의 주성화의 점화방식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물했다.
1억명 이상의 디지털 성화 봉송자들은
모두가 '작은 불꽃'이 되여
한명의 디지털 성화 봉송자를 형성했다.
전당강에서 물보라를 밟고
한걸음 한걸음
'대형 련꽃' 주경기장 상공으로 뛰여와
현장의 6번째 봉송주자와 함께
아시안게임 성화를 밝혔다.
이는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기술과 실물 융합'의 점화식이다.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시공간을 뛰여넘어
디지털 세계에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자가 되여
스포츠의 꿈, 아시아의 꿈을 함께 불태웠다.
08 주제가에 녹아든 계화향
개막식 당일은 24절기 중 추분 절기이자
여섯번째 '중국농민 풍수의 날'이다.
개막식 현장에서
주제곡 '사랑과 함께'가 울려퍼지자
상공에서 흩날리는 '계화잎'과
사방에서 발산되는 계화향이
시각, 후각적으로
항주의 가을 풍경을 흠뻑 느낄 수 있게 했다.
항주 아시안게임이 성대히 개막되였다.
더 많은 순간들이
당신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다함께 동참해
아시안게임 선수들을 응원하자!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