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가을과 함께 도래한 제39기 교사절을 맞이하여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지도부에서는 실사구시적으로 사업하고 팔항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전제하에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형식의 경축행사를 진행하여 석자교단을 지켜서 매일과 같이 수고하는 전교 선생님들의 수고를 기리였다.
9월 5일, 학교에서는 표창대회를 열어 지난 학기 학교의 교육교수와 관리, 후근복무 등 각항 사업 과정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우수 교원에 대하여 상장을 발급하였다. 학교지도부에서는 상을 받은 우수교원들의 로고를 높이 치하하는 동시에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기타 선생님들께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6일에는 전교 교직원들이 온라인으로 목단강시교육국에서 조직한 “39기 교사절 경축 및 우수덕육모범 사적보고회”를 통해 시 우수교원들의 사적을 시청하면서 감동과 교육을 받으면서 교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되였다.
8일 아침, 목조중의 교정에는 친절하면서도 익숙한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의 선률과 함께 교수청사형광막에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소박하면서도 진심이 우러나는 표어가 선생님들마다의 가슴에 따뜻한 난류를 불어넣었다.그리고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접은 해바라기꽃과 진심을 담아 쓴 편지글을 전람판에 붙여놓고 등교하는 선생님들마다 싸인하고 찾아가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의와 감동을 전달하였다. 학생들의 정성을 담은 꽃송이마다 선생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으로 피여났고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하는 인사말은 달콤한 감로수가 되여 선생님들의 가슴을 적셔주었다.
이번 교사절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게 하였으며 ‘스승을 존중하고 교육을 중시하는’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을 전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수확감, 영예감, 행복감을 높여주었고 “신근한 교단에는 내가 있고 강대한 조국건설에도 내가 있다”는 지향과 포부를 다지게 하였으며 민족의 부흥을 떠메고 나갈 새시대 계승자를 배양한다는 리상과 신념을 갖추게 하였다.
특약기자: 김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