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지난 23일 하북성 당산시 풍윤(豐潤)구의 한 철강회사 내 산형강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7개 부서는 최근 '철강업계 안정적 성장 업무 방안(이하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해당 방안에는 올해 중국 철강업계의 산업 부가가치를 3.5% 안팎으로 끌어올리고 래년 산업 부가가치를 4% 이상 늘리겠다는 주요 목표가 제시됐다.
방안은 기술혁신 개조 행동으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동력 발굴, 철강 소비 업그레이드 행동으로 철강 수요 확대 주력, 공급 능력 향상 행동으로 업계의 안정적 고효률 운영 보장, 선도기업 육성 행동으로 철강산업 집중도 제고 등 4대 업무 조치를 담고 있다.
방안은 기술혁신 개조를 위해 기술 장비의 고급화 및 업그레이드와 록색∙저탄소 개조의 가속화를 제안했다. 이어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합병 및 재편을 추진하고 기업 분류 관리 규범화를 실시해 선진적인 철강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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