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경제

해남자유무역항 해외 투자자들의 각광 받아

2023-08-14 10:14:02

해남자유무역항에 외국 자본이 몰리고 있다.

최근 열린 해남자유무역항 하이테크산업투자(유치)대회를 통해 비아트리스가 디지털 의료 사업 프로젝트를 해남에서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아트리스측은 투자 후보지 10여곳 가운데 최종적으로 해남을 선택한 리유로 해남의 정책적 환경, 관리 시스템, 서비스 수준 등을 꼽았다.

비아트리스의 프로젝트 계약 체결은 해남이 가진 장점을 정확히 보여준다.

올 상반기 해남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732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도 23.3% 늘어 133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 서비스업 관련 투자가 줄을 잇는다. 해당 산업은 해남자유무역항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이다. 상반기 현대 서비스업의 FDI 유치액은 108억 9000만원에 달해 전체 FDI 유치액의 81.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9.4% 오른 수준이다. 그중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소프트웨어·정보기술(IT)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FDI 증가가 눈에 띈다.

자유무역항이 가진 장점인 개방 확대로 상반기 해남에 투자한 국가(지역)가 63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성은 외자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부터 외국기업 초청, 2023 박오포럼 년차총회, '제3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 등에 이르기까지 해남성이 올 들어 전개한 일련의 활동은 현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이다.

해남성상무청 관계자는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해외 투자설명회 개최 ▷외자유치정책 개선 ▷외자 기업 및 프로젝트 대상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외자 활용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신화사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