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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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8월 10일 보도한 데 따르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9일 확대회의를 열고 조선반도지역에 조성된 엄중한 정치군사정세에 대처하여 군대의 전쟁준비를 보다 철저히 갖추기 위한 중대문제를 토의했다.
회의에서는,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동향을 분석하고 '공세적인군사적대응안'을 결정하였다. 회의에서는 또 실전훈련을 적극 전개하고 전쟁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관련 결의를 토론 채택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회의에서, 적을 상대로 한 타격수단을 증가하는 동시에 실전 배치와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대화 군대작전 수요에 근거하여 무기장비 생산업무를 크게 추진할 것을 군수부문에 요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조직문제를 토론했다. 박수일 대장의 총참모장 직무를 해임하고 리영길 차수를 총참모장으로 임명했다.
/중앙인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