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오고 흑룡강성의 일부 지역이 홍수를 맞아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 식량 시스템은 한창 준엄한 시련을 겪고 있다. 흑룡강성 식량 및 물자비축국은 홍수기 식량 안전저장 업무를 고도로 중시하고 앞서 포치했으며 여러 조치를 병행해 식량 안전저장 방어선을 튼튼히 구축했다고 한다. 태풍 '카눈' 오기전에 식량비축과 홍수방지 업무를 평온하고 질서있게 진행하며 '대국의 식량창고'를 전력으로 수호했다.
왕소뢰 성식량비축국 부국장은 홍수기가 도래하기 전 식량비축국은 특별히 통지문을 내려 식량기업을 조직하여 저수지지역의 배수로를 준설하고 충분한 홍수방지 및 재해방지 물자를 비축하며 홍수방지 응급예비안을 제정하고 사전에 응급훈련을 조직하여 위험상황이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재고식량을 보호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8월 3일, 성식량비축국은 홍수방지 업무에 대해 재동원, 재배치를 진행하였다. 기업을 지도하여 저수지 안과 저수지 밖의 배수구를 전면적으로 정리하고 통하게 하며 저수지 내의 원활한 배수를 보장하는 동시에 저수지 밖에 고인 물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했다. 지게차, 굴착기, 배수펌프 등을 포함한 긴급구조 자재, 기계를 제대로 배치했다. 창문의 밀봉과 험요한 구간의 방수작업을 잘하며 긴급구조대오를 확보하여 응급홍수방지와 긴급구조사업이 수시로 가동되도록 보장했다. 동시에, 기업을 지도하여 저수지 지역내 곡창 지붕, 담장, 오래된 창고 등 주요 부분의 숨겨진 위험 조사를 잘하고, 종합적인 보수, 보강 조치를 취하여 풍해의 손실과 2차 재해의 발생을 방지했다.
왕소뢰는 현재 조달상황으로부터 볼 때 전 성 량곡저장기업에는 재고량곡손실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왕소뢰는 곧 다가올 새로운 태풍과 비오는 날씨에 대비해 성식량비축국은 감독과 지도를 강화하고 기상, 수문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며 성 각지의 식량시스템을 조직해 홍수와 태풍 방지 등 업무를 착실하게 해나감으로써 재고식량 안전을 보장하고 '대국의 식량창고'를 잘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리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