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1일 중국 재정부와 응급관리부는 최근 경진기(京津冀, 북경∙천진∙하북)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와 관련해 1억 1천만원의 중앙자연재해 구호자금을 긴급 선지급했다.
이를 통해 경진기 지역의 홍수 예방 및 구호 작업, 실종자 수색 작업과 리재민 지원, 2차 피해 조사 및 대응, 피해 주택 복구 등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재정부는 농업 재해 방지와 수리 재해 복구 자금으로 8억 4200만원을 투입했다. 해당 자금은 하북 등 12개 성급 지역의 홍수 피해 복구 등 관련 작업 지원에 쓰인다. 재정부는 각 성급 재정부서가 중앙 재정 보조금을 적시에 교부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요구했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