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기상국의 소식에 따르면 2023년 7월 29일 20시부터 8월 2일 07시까지 북경에 극단적인 강우날씨가 나타났다. 이번 강우 과정에 기록된 강수량 최고치는 창평지역 왕가원 저수지에서 나타났고 그 수치는 744.8미리미터였다.
중국 고대에는 '청우록(晴雨录)'과 같은 날씨기록이 있지만 주로 문자로 기상 현상 및 그에 따른 영향을 기록했기에 정확한 데이터는 기록되지 않았다.
현재 북경지역에서 의기로 기록한 강우량 기록은 1883년 7월 23일-29일의 강우 과정으로 기록된 수치는 510.3미리미터이다.
1891년 7월 23일 북경지역에서 기록된 강우량은 609미리미터이다. 이는 여직껏 기록된 강우량의 최고치이다.
2012년 7월 21일 북경지역에 내린 최대 강우량은 541미리미터였다.
상술한 기록을 종합해 볼 때 이번 강우 과정의 최고치는 이미 북경지역의 강우 기록을 크게 초과했으며 북경지역에서 의기로 측정한 강우량 기록은 140년만에 갱신되였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