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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자축구월드컵 | 미국 1-1 네덜란드 무승부 포르투갈 나이지리아 승리

2023-07-28 12:10:37

미국이 네덜란드와 2023 국제축구련맹(FIFA) 호주·뉴질랜드 녀자축구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미국은 7월 27일 뉴질랜드의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네덜란드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미국(승점 4·골득실+3)은 네덜란드(승점 4·골득실+1)와 나란히 1승 1무를 거뒀지만, 골 득실에서앞서 조 1위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 팀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티켓을 미리 품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무승부에 그치면서 두 팀 모두 8월 1일 예정된 최종전 결과를 통해 16강 진출 여부를 다투게 됐다.

2019년 프랑스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우승팀 미국과 네덜란드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은 네덜란드가 터트렸지만 '막강 화력' 미국도 동점골로 응수하며 무너지지 않았다.

해밀턴의 와이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또 다른 E조 2차전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이 베트남을 2-0으로 완파했다.

두 팀 모두 여자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가운데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1로 패했던 포르투갈은 베트남을 잡고 녀자 월드컵에서 력대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승점 3을 쌓은 포르투갈은 8월 1일 선두 미국을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하지만, 2련패를 당한 베트남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B조 2차전 경기에서는 나이지리아가 '공동 개최국' 호주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올라서며 2회 련속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1승 1무의 나이지리아(승점 4·골득실+1)는 캐나다(승점 4·골득실+1)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B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호주(승점 3)는 3위로 떨어졌다.

녀자축구 월드컵 본선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맞대결에서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FIFA 랭킹 28위 아르헨티나와 54위 남아공은 28일 뉴질랜드 더니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녀자축구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조별리그 1무 1패로 승점 1을 기록했다.

골 득실도 -1로 같은데, 남아공(3골)이 득점에서 아르헨티나(2골)에 앞서며 3위에 자리했고, 아르헨티나는 4위에 머물렀다.

이 조에선 스웨덴과 이탈리아가 각각 승점 3을 얻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두 팀은 29일 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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