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시 진회(秦淮)구 진회하북안공원(秦淮河北岸贡院)가에 위치하고 있는 남경 부자묘는 중국 4대 문묘 중 하나이자 중국 최초의 국가 최고 학부이다.
진회(秦淮)의 명승지 부자묘(동진 东晋 337년 창건)는 오늘날 남경의 특색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으며 중국 최대의 전통 고대 상가로 상해 성황(城隍)묘, 소주(苏州) 현묘(玄妙)관, 북경 천(天)교와 함께 중국의 4대 번화가로 꼽힌다.
륙조(六朝, 중국 삼국시기부터 수나라 사이에 존재했던 6개 나라)시기에서 명, 청 시기까지 많은 명문대가가 이곳에 모여 살았다. 춘추시대 말기의 정치가 범려(范蠡), 삼국시기 오나라 명장 주유(周瑜), 동진 정치가 왕도(王导), 동진 재상 사안(谢安), 당나라 시인 리백(李白),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 청나라 작가 오경재(吴敬梓) 등 수백명의 저명한 군사가, 정치인, 문학자들이 이곳에서 불후의 업적을 남겼다.
부자묘는 남경의 력사 문화 유산일 뿐만 아니라 남경의 현대 문화 활동의 중심지이다.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18일까지 부자묘에서 등불 축제가 열린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