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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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을 시험 발사하면서 이 미사일을 전략무력의 '핵심 무기체계'로 규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이번 시험발사가 신형 전략무기체계의 능력과 신뢰성, 군사적 효용성을 립증하고 조선의 핵전략 무장력의 신뢰성을 검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험발사에서 미사일 1단은 표준 탄도 비행 방식으로, 2단과 3단은 고각비행 방식으로 설정됐다. 미사일은 고도 6000여㎞, 비행시간 4000여초로 조선 동부 공해상의 목표 수역에 정확히 떨어졌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조선 전략 무장력은 곧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을 장착할 예정"이다.
김정은 조선 로동당 총비서,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면서 조선의 전략무장력 발전은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 정세는 조선의 핵전쟁 억지력 강화를 요구하며 조선은 보다 선진적이고 효률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무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12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후 기자회견에서 일·미·한3국은 상기 사안과 관련해 국장급 전화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국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