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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황금기 맞아 황금 알 낳는 대학교수-김성호

인민넷 등 4대 중앙매체 흑룡강81농간대학 김성호 교수 사적 보도

2023-05-22 10:29:24

과학연구와 인재육성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화려한 업적을 쌓은 흑룡강81농간대학 김성호(조선족,1977년생) 교수의 사적이 최근 인민넷, 중국넷, 중국일보넷, 봉황넷 등 중앙매체에 보도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연변대학, 흑룡강81농간대학 이중 초빙 박사생 지도교수로 활약하는 김성호는 일찍2000년 연변대학농학원 동물과학전공을 졸업하고 2003년 연변대학농학원 동물유전육종과 번식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성적이 우수해 한국 전남대 구강의학원에 입학해 생물화학과 박사를 졸업하고 한국 성균관대 약학부 약물표적화연구실에서 박사후 연수를 마쳤으며 2009년 연세대학 의학원 생물화학 및 분자생물학 교연실 연구조교수로 사업하며 강한 과학연구 혁신능력과 조직 관리능력을 갖추었다. 당시 이미 여러 주목할만한 과학연구성과를 거두자 외국의 여러 과학연구기관에서 높은 직위와 임금으로 그를 초빙했으나 모두 거절하고 결연히 귀국하여 2013년 5월 흑룡강성 81농간대학 생명과학기술학원 특별 초빙교수로 되였다.

당시 과학연구 여건이 렬악하고 인적자원이 적은 상황에서 김성호는 사비를 털어 기기를 구입해 선진적인 실험실 플랫폼을 건설했고 생명과학기술학원, 식품학원, 동물과학기술학원 및 리학원(理学院) 등 여러 학원의 13명 전임교사(专职教师)와 50여명의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생물학, 의학, 약학 및 식품과학 전문 연구자들로 학원간(跨学院), 학과간(跨学科) 교차융합연구팀을 구성했다. 

지난 10년간 인간의 중대 질병 분자 메커니즘 연구 및 약물 연구 개발에 종사하고 암,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다양한 효률적이고 안전하며 저렴한 중초약 천연 활성 물질, 식품 기능 인자, 새로운 표적 치료약물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생명과학연구환경건설과 바이오제약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김성호는 2013년 흑룡강성 최초의 조선족 청년룡강학자이며 흑룡강성 첫 류학파 청년룡강학자 초빙교수(전 성 4명)이다. 최근 몇년동안 김성호는 과학 연구 프로젝트 30여개, 학술론문 160여편, 교육개혁론문 20여편을 발표하고 학술저서 4권, 교재 1권을 편찬했으며 국내외 발명 특허 11개, 실용신형(实用新型)특허 6개, 외관디자인 특허 13개, 소프트웨어 저작권 2개를 땃고 3차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보고를 발표했으며 130차 이상의 SCI 저널 편집위원 및 초청심사원을 맡았고 매년 200편 이상의 론문심사원으로 초청받는다. 

김성호가 이끄는 '분자병리 및 약효학' 과학연구팀은 흑룡강성 최고 과학 연구팀 중 하나로 되여 흑룡강성 생명과학연구에 탁월한 공헌을 했다. 소속 작업실은 2021년 대경시 '로동모범 혁신 작업실' 영예칭호를 받았고 학교 최초의 로동모범 작업실로 대경시공회의 장려와 표창을 받았다. 

김성호는 해외의 교수경험과 국내의 교수방식을 융합시켰다. 그는 덕을 쌓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 교수의 전반 과정에 관통시키고 전공 특색을 지닌 과당 사상정치 '황금수업과(金课)'를 만들어 그가 이끄는 팀은 2021년도 흑룡강성 연구생 사상정치지도팀 칭호를 받았다. 그는 '김성호 교수 바이오기술 시리즈 특강'을 조직해 주말을 리용해 여러 학원, 여러 학과 300여명 사생이 정기적으로 생물학 관련 특강을 했고 그가 주도하여 설립한 대학의 첫번째 '생명과학 연구 혁신 련합회' 과학연구동아리는 학부생들이 학문적 시야를 넓히고 광범한 생명학자들에게 드넓은 과학연구 플랫폼을 제공하여 대학의 연구생 시험비률과 온라인 접속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성호는 최근 5년동안 실험실 학생들을 지도하여 국가급 혁신 프로젝트 8개, 연구 및 창작 프로젝트 11개, SCI 논문 43편을 발표했으며 '전국 대학생 생명과학 혁신 창업대회 특등상', '흑룡강성 인터넷+대학생 혁신 창업대회 금상' 등 경쟁상 56개, 연구생 국가장학금 8개를 수상했으며 동시에 12명의 우수 학생을 국내외 대학에 보내 바이오의약산업의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했다.

학생들이 보는 김성호 교수는 휴식일이 따로 없이 매일 아침 일찍 실험실에 도착해 밤늦게까지 연구에 몰두하는 교수이다. 수년간의 피로와 질병으로 2018년 10월 신부전 진단을 받았지만 하루에 15시간 이상 연구생들의 과학연구를 지도했다. 2019년 4월 김성호는 뇨독증 3기에 심부전, 신부전, 페에 물치 차는 등 11가지 치명적인 합병증 발병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3일 만에 겨우 구조됐다. 병원에서 투석치료를 받는 기간에도 병세가 호전되자 학생들을 아침, 점심, 저녁 세 조로 나눠 병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수많은 의료진과 동료들을 감동시켰다. 퇴원당일 그는 곧바로 학교로 돌아와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며 2019년 상반기 12편의 SCI 론문을 발표해 흑룡강성 '코기러기' 팀 핵심 멤버로 되였다. 흑룡강성 인재령도소조는 김성호의 사연을 듣고 고도로 중시해 성 위생건강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적절한 신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현재 신장이식수술에 성공한 그는 일선 교수연구직에서 분투하고 있다. 

그가 교육사업에서 거둔 뛰여난 공로로 '81농간대학 우수교사', '학교교육 선진개인' '학교사상도덕 선진개인' '학교 과학기술혁신 우수 지도교사' '학교 우수 동아리 지도교사' 등 영예를 여러차례 받았고 '흑룡강성 사상도덕 선진 개인', '흑룡강성 우수 류학인원 사업자', '대경시 로동모범', '대경시 도덕모범 지명상' 등 많은 영예를 받았다. 

/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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