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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텅그룹'컵 전국오성회 회장단 골프대회 청도서 개최

'화텅그룹'컵 전국오성회 회장단 골프대회 청도서 개최

2023-05-11 11:00:16

이춘범 전국오성회 회장의 아름다운 퇴임

광동성의 이영춘 전국오성회 신임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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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시타식의 한장면.

전국오성회에서 주최하고 청도오성회(오성골프협회)에서 주관한 '화텅그룹'컵 전국오성회 회장단 골프대회가 5월 4일, 아름다운 해변도시 청도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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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다지고 단합을 증진하며 민족기업의 비전을 위한 전국오성회 회장단 골프대회는 올해 제4회째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전역 오성회 회장단 및 기업인 대표 112명과 청도오성회 회원 32명이 천태골프장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펼쳤다.

대회는 전국오성회 비서장을 맡고 있는 청도오성회 임경일 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전국오성회 이춘범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길을 마다하고 청도로 찾아준 전국 각 지역 회장들과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오는 날씨에도 선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조선족골프협회 손진석 초대회장은 경기룰에 대해 설명 하고 나서 "경기 중 청도조선족노인협회 어르신들이 알뜰히 준비한 간식을 맛보면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효도금을 조금씩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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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국 오성회 양태권 초대회장, 김윤길 제2대회장, 김영식 제3대 회장, 이춘범 제4대회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전국오성회 이영춘 신임회장이  퍼터로 고무풍선을 터뜨리는 신형의 시타방식으로 골프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아름답게 단장시켰다.

뒤이어 선수들은 카드를 타고 조별 지정된 코스로 이동하여 잔잔한 빗속에서도 완벽한 샷에 도전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중 선수들은 청도조선족노인총회 회장단에서 알뜰히 차린 민족 음식과 커피, 과일 등을 시식하면서 사랑의 효도금을 모금함에 너도 나도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행도 펼쳤다.  

18홀의 즐거운 라운딩을 마치고 시상식 및 만찬은 청도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 1층 연회장에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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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북경에서 온 박춘우 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엄한 국가속에서 시작되었다.

전국 오성회 이춘범 회장은 환영사 및 이임사에서 "우선 제가 회장을 재임하는 기간 뒤에서 묵묵히 지지와 봉사를 해준 청도오성회 임경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협찬, 협조를 아끼지 않은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나서 "이제 새로 부임된 신임회장의 인솔하에 전국오성회가 더욱 발전하여 계속 빛을 발산하고 아울러 소통, 교류를 통해 오성회 회원들의 인생 후반전이 더욱 값지고 행복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관명 협찬한 화텅그룹 동사장이며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철화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화텅그룹은 소방기재를 주산업으로 생산, 무역, 개발 등 업무로 국내외 많은 고객들의 인정을 받으며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민족기업의 위상과 명예를 회복하는데 공헌하고저 이번 대회에 협찬하게 되었다"면서 "다 함께 손에 손잡고 정보공유, 자원통합, 공동발전의 길을 모색하여 민족기업의 새로운 부흥시대를 일으키고 자랑찬 역사를 이어가 후대들에게 탄탄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기에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이춘범 회장은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큰 관심과 애정으로 관명 협찬해준 배철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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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범회장은 3년동안 전국오성회 제4기 회장단 운영위원을 담임해온 임경일 최선영 이금숙 김정금 구선녀 김동민 강위 남명룡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으며 이들과 함께 관중석에 거수경례를 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춘범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3년간의 시간을 이겨내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오성회를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전국오성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새로 부임된 이영춘 신임회장에게 임명패 및 전국오성회 회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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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국오성회의 회장이라는 큰 짐을 맡겨주었는데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공식행사 맨 마지막 순에는 골프장 현장에서 선수들이 부모를 그리는 마음으로 어른신들께 모금한 금액 25000원을 청도조선족노인총회에 전달하며 사업도 잘하지만 마음도 따뜻한 전체 오성인들의 효도심을 또한번 보여주었다.  

1부 공식 행사를 마치고 청도오성회 미녀들이 알차게 준비한 발랄한 깜짝쇼 현대무로 행사 분위기를 열광의 분위기로 몰아갔다.

이날 경기결과 메달리스트에는 남명봉 사장이 76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김용수, 김종선 사장이 2,3위를 차지했다.

신페리오상 방식에는 엄금파, 이송관, 이금숙, 송용근, 구선녀, 김의진, 손진석, 김표 등 사장이 선후로1~8등의 영예를 따라안았고 니어상에는 1.6야드를 기록한 최선영 사장이, 롱기상은 270야드를 날린 강위 사장이 차지했다.

고무격려의 BB상은 김표 사장이 받았다. 이날 행운특별상은 김윤희, 장진, 박영권, 김명숙 사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중간중간에는 초대 가수의 구성진 노래와 우아한 춤으로 행사 분위기가 시종 축제의 밤으로 들끓었다. 

50세 이상 골프애호가들로 모여진 전국오성회는 '젊은 50,건강한 50, 성공한 50, 단결된 50, 행복한 50'이라는 취지하에 2011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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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오성회는 양태권 초대회장, 김윤길 제2대 회장, 김영식 제3대 회장, 이춘범 제4대 회장에 이어 이번에 이영춘 회장이 제5대 계주봉을 이어 받았다.

/리계옥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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