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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토우품' 심천에서 혀끝의 매력 과시

2023-04-23 14:38:04

4월 22일, 한차례의 미식 시식회가 심천시 오주(五洲)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시식하러 온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천여가지의 진수성찬을 골라 맛보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쌀에는 정말로 향기가 난다", "북파구운닭이 너무 맛있어", "콩아이스크림이 이런 거구나!". 구수한 쌀밥에 소고기를 곁들어 먹거나 왼손에 소시지를 들고 오른 손에 블루베리 주스를 마시노라면 룡강 미식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된다.


란서의 쫄병

여기가 바로 '록색룡강, 흑토우품' 제품 전시 및 시식회 현장이다. 흑룡강흑토우품운영관리유한회사 리사장 지연연(迟妍妍)은 "현장에는 흑토우품의 브랜드전시구역, 기업전시구역, 품목전시구역, 시식회구역 등 4개 부분이 설치되였으며 흑토우품을 수권받은 천여개의 제품이 전시에 참가하였다"고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 당정 대표단이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면적인 협력 심화' 광동행 교류회를 풍부하게 하고 현장체험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심들여 설계한 단계이다.

배가 고프든 안 고프든 냄새를 맡고 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성농업과학원의 전문가가 오상쌀로 밥을 지었다. 장립쌀은 물과 1:1.2의 비례로, 원립쌀은 물과 1:1.3의 비례로 밥을 지으니 밥알이 서로 들어붙지 않고 쌀알마다 탄력이 있었다. 현장에서 직접 구운 란서의 쫄병(筋饼)은 얇고 투명하며 계란볶음, 고추돼지고기볶음을 싸서 먹으면 너무나 구수하고 맛있다. 이춘에서 나는 블루베리 주스는 새콤달콤하고 맛있으며 얼굴을 보양하고 로화를 방지할 수 있어 녀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흑삼(黑森)식품이 출시한 보리수나무기름, 민들레차는 삼림의 배려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북대황그룹이 가져온 농산물마다 흑토지의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었다.


알이 굵은 크랜베리.

회의 참가자들은 모두 광동성의 세계 500대 기업, 중국 500대 기업, 민영기업 500대 기업의 기업가 및 비지니스협회의 주요 책임자이다. 식견이 넓은 그들도 이런 음식을 보니 마음이 설레인다고 하였다. 광동성상무청 부청장 마화는(马桦) 콩아이스크림을 맛보더니 흑룡강의 '흑토우품'이 품종이 구전하고 매우 특색이 있다며 광동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찬탄하였다.


행사 현장.

룡강의 유명한 료리사들이 현장에서 버섯닭찜, 가마솥거위찜, 흥개호백련어 등 료리를 직접 조리했다. 수십가지 향기로운 반찬이 행사장에 즐비하게 진렬되였으며 구수한 음식향이 전시장을 감돌았다. 아직 점심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손님들의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났으며 자기도 모르게 젓가락을 들고 식탁 앞에 다가갔다.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낸다.

시식회는 흑토우품에 대한 심천 기업가들의 료해를 심화시켰다. 콩아이스크림 업체 회장 장덕곤(张德坤)은 기자에게 래일 누군가와 협력사항을 소통하기로 약속이 잡혔다고 말했다. 광동 홍준(鸿骏)료식투자유한회사 창시자 진연령(陈燕玲)은 "흑룡강은 우리 기업이 북쪽으로 포석하는 우선적인 선택지"라고 말했다. '흑토우품'의 브랜드 영향력은 경제권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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