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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광동과 손잡고 함께 미래를 향하다

2023-04-23 14:40:46

이것은 새로운 시대 봄날의 이야기이다.

이것은 산과 바다를 뛰여넘는 쌍방향 질주이다.

이것은 흑룡강과 광동이 손잡은 협력 상생이다.

계약식현장

4월 22일 오전, '흑룡강-광동 산업협력 및 개방교류대회'와 프로젝트 계약식이 심천시에서 열렸으며 총 계약액은 982억 3800만원이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 및 대북개방, 대러시아 경제무역협력 등 분야를 포괄하며 흑토지와 광동 지역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흑룡강-광동 산업협력과 개방교류대회 현장

지금이 바로 최적의 투자시기

흑룡강과 광동의 협력은 이미 6년이 되였다. 심천-할빈의 협력은 흑룡강과 광동의 협력성과를 가장 유력하게 증명한다.

심천-할빈산업단지투자개발회사 리사장 봉균형

대회에서 심천-할빈산업단지투자개발회사 리사장 봉균형((奉均衡)은 "두 도시의 동반성장은 기업의 시장확대와 혁신능력을 향상해 밝은 전망을 제공했다. 우리는 최대한 빠르고 성의있게 기업이 자금지원을 받아 연구 개발투자를 늘리고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참석자들에게 직접 봄날의 약속을 전했다.


연상첨단기술주식통제그룹유한회사 리사국 주석 진지렬

봄날의 약속이 발표되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나는 이미 광동의 많은 민간기업가들로부터 위챗을 받았는데 그들은 단체로 흑룡강을 답사하고 싶어 한다." 광동성공상련합회 주석, 광동성 총상회 회장, 연상첨단기술주식통제그룹유한회사(研祥高科技控股集团有限公司) 리사국 주석 진지렬(陈志列)은 “흑룡강시장은 광동 민영기업이 동북아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며 쌍방은 각종 혁신주체역할을 발휘하여 과학연구기관과 대학교기업의 협동 혁신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자원 배치를 최적화하며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등 분야에서 다수의 핵심기술 돌파를 가속화하여 과학기술혁신의 핵심변수가 진흥 발전의 최대 증가량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심천시 고발투자유한회사 리사장 류옥빈

흑토지의 매력은 수많은 바이어들을 매료시켰고 바이어들의 발목을 잡았다. 심천시 고발투자유한회사(高发投资有限公司) 리사장 류옥빈(柳玉滨)은 "나는 흑룡강 할빈사람으로서 창업을 시작한 지 만 30년이 되였다. 나 역시 광동성 흑룡강상회 창립회장으로 회원사가 6000여개에 달하고 귀향 투자액이 4000억원이상이다. 우리가 흑룡강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렸고 투자기회도 계속 찾을 것이다. 나는 지금이 바로 흑룡강 투자의 최적 시기라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심천 중의그룹유한회사 리사장 조심죽

똑같이 흑토지에 정을 품은 사람은 광동성 흑룡강상회 명예회장, 심천중의그룹유한회사(中意集团有限公司) 리사장 조심죽(赵心竹)이다. 그는 "흑토지는 나에게 자양분을 주었고 도량과 열정을 주었으며 송화강물은 나를 키워주었고 나에게 포용과 강인성을 주었으며 백산 흑수에서 남해의 해변까지 나는 청춘과 꿈을 이 위대한 시대에 융합시켰다. 물을 마실때 수원지를 생각하듯이 고향에 보답하는 것이 숙원이였고 '차선을 바꾸어 추월하는' 새로운 기회에 룡강의 발전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천시 공업디자인협회 회장 봉창홍

심천시 공업디자인협회 회장 봉창홍(封昌红)은 할빈창의디자인센터 주임이라는 새로운 직무를 맡았다. 그녀는 할빈 창의디자인센터의 진척 속도를 알리며"룡강의 속도가 심천의 속도만큼 빨라 빙설도시에 에너지를 부여할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룡강은 흑토지 룡강일 뿐만아니라 창의룡강이기도 하다.

룡강 광동 협력 새로운 악장 연주

전방위적인 협력은 계약체결에서 체현된다.

이번 대회에서 흑룡강성상무청, 흑룡강성문화관광청 등 성 직속부서, 할빈과 심천, 치치할, 광주 등 맞춤형 도시의 기본 협력협의 체결로부터 북대황그룹, 교통투자그룹, 농업투자그룹 등 성 직속 국유기업 협력프로젝트 체결, 흑룡강 각 지역, 시와 광동성이 체결한 프로젝트협의에 이르기까지 수량과 규모가 모두 크게 늘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는 주요하게 흑룡강성이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4567' 현대 산업시스템에 집중되였고 프로젝트 수량과 체결한 금액은 2021년 광동에서 열린 협력교류대회를 초과했다" 흑룡강성상무청 2급 순시원 저지휘(褚志辉)는 광동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광동과 심천은 우리 나라가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및 금융분야를 발전시키는 고지라고 말했다. 맞춤형 협력은 흑룡강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현재 흑룡강과 광동 두성은 '14차 5개년 계획'의 맞춤형 협력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흑룡강의 '4567' 현대산업시스템은 광동성 10+10 산업시스템, 심천의 20+8 산업시스템, 경제권 발전계획과 적극적으로 매칭시켜 선진 리념을 배우고 흑룡강의 전면적인 진흥, 전방위적인 진흥을 촉진할 것이다. 현재 심천-할빈산업단지는 국가 맞춤형 협력의 본보기가 되였고 다음 단계에 우리는 더 많은 산업단지를 건설하여 두 성의 협력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 대외협력처 처장 왕희군(王希君)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광동행에서 흑룡강과 광동 두성의 고위 지도자들은 당중앙의 결책 배치를 성실히 리행하고 맞춤형 협력을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우위를 형성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로 삼고 전략적 매칭, 산업 협동, 자원 공유, 우위 중첩을 더욱 강화하여 맞춤형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점은 두 성이 체결한 맞춤형 협력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기본 협의에서 알 수 있다." 왕희군은 "2017년 두 성이 체결한 협의는 7페이지에 불과했는데 이번에 두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2017년만 해도 맞춤형 협력이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면 이제는 유에서 우(从有到优)를 창조하는 것이다. 두 성의 협력은 폭과 범위가 모두 향상되여 룡강의 전통적인 장비 제조, 록색 식품에서 두 성 경제발전의 모든 방면으로 확대되였으며 특히 상호 문화교류 산업기지를 건설하고 교육 및 연구 개발 등 면에서 협력했는바 이는 흑룡강과 광동의 심층 협력을 의미한다.

광동성 흑룡강상회 상무부회장 설청책(薛清策)은 "그가 운영하는 흑룡강억흥(亿兴)과학기술회사는 국내 영화업계의 최고 기술력을 모아 '흑룡강성 영화기술연구원'과 '영화산업 디지털화 플랫폼 프로젝트' 건설에 조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북이 새로운 기회 공유

광동행이 3일밖에 않되지만 대표단은 많은 것을 얻었고 감회가 깊었다. 학강시위 서기 리홍국(李洪国)은 "요 며칠 광주와 심천에서 많은 기업을 참관하면서 왜 이 열토가 '남보다 앞섰다'는 찬사를 받는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인식이나 기업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비즈니스환경이나 모두 인상적이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흥안령에서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대흥안령지위 서기 서향국(徐向国)는 기자들에게 "이번 광동행은 사고방식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두 성의 고위층이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매칭방향을 명확히 하고 발전경로가 점점 더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며칠 뒤 그는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문제를 협의할 것이고 이미 부분적 기업들은 총부 기지를 대흥안령에 두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우리는 심천시 국기상업(国基商业)과 국기농부산물 콜드체인(冷链) 창고물류프로젝트를 체결했으며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방금 계약을 체결한 할빈시 도외구위 부서기 겸 구장 리함룡(李晗龙)은 "계약체결대회에서 흑룡강의 우수 제품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업인들을 만나 다음 단계의 협력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심천시 패션창의산업련맹(时尚创意产业联盟) 회장 심영방(沈永芳)은 "심천은 패션의 도시이며 패션의 리념은 먹고 입는 등 삶의 모든 측면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미 심천의 기업가들이 룡강에 가 예제료리(预制菜)산업, 거위털 가공산업, 대외무역 플랫폼 구축 등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흑룡강의 우수한 자원과 극동을 향한 무역 우위는 모두 심천기업이 필요로 하고 량측의 협력강화는 전망이 밝으며 심층 협력으로 심천의 선진 리념과 패션 리념도 흑룡강과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남북은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손을 잡기 시작하여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북국에서 남국으로, 투자가 산해관을 넘어 관동을 개척하는 열풍이 다시 일고 있다.

신시대 룡강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투자하여 흥업하기 좋는 옥토이다. 흑룡강은 기업인들을 진심으로 아름다운 룡강에 초청하여 희망이 넘치는 흑토지에서 룡강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모습을 느끼며 룡강산업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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