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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신/하흔이 세계 비치발리볼 이타페마 투어 우승

2023-04-11 10:32:18

중국팀의 설신/하흔이(薛晨/夏欣怡)는 4월 9일 세계 비치발리볼 이타페마 투어 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팀 선수 카를로/ 바바라(卡洛尔/芭芭拉)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브라질팀의 카를로/ 바바라 조합이 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설신/하흔이가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1세트는 21-18로 이기고 2세트는 카를로/ 바바라 조합이 홈 관중들의 응원 속에 선두로 출발했지만 설신/하흔이는 곧바로 상대의 서브 실책을 리용해 역전한뒤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21-17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후 설신은 "브라질 경기 같은 현장 분위기는 정상이다. 입장할 때 (홈 관중들의) 환호성을 보면 경기 과정이 어떨지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자기의 우세를 살렸기때문에 역습에 가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또 초반부터 하흔이의 수비가 상대방에 압력을 주었기에 그들이 경기가 풀리지 않아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말했다.

하흔이는 "이는 우리 둘의 첫번째 대회이다. 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의 성적은 우리에게 좋은 출발이다. 향후 우리가 점점 완벽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팀의 브라질 출신 프레타스(弗雷塔斯) 감독은 오늘 브라질 홈경기지만 설신과 하흔이는 모두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그들의 압력은 매우 컸다. 설신은 경험이 매우 풍부하고 하흔이는 지난해 림미미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뒀었다. 이로 인해 오늘 경기에서 압력에 대처해 최종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설신은 코칭스태프와의 협력에 대해 "쌍방은 줄곧 부단히 적응하고 있다. 매우 좋은 것은 쌍방이 상호 존중하고 상호 리해하며 최대한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타스는 "반년 넘게 협력한 결과 우리는 매우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했다. 중국 선수들의 특별한 점은 규률성이 강한 것이다.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그들은 할 수 있다. 그들이 매일 최고의 표준으로 자신들을 관리하니 당연히 오늘 같은 성적을 낼 만하다"고 강조했다.

미국팀의 캐넌/스폰서(坎农/斯蓬西尔)가 이번 대회 동메달을 땄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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