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탁구협회 제10차 회원대표대회가 4월 6일 북경에서 열렸다. 표결을 거쳐 총회에서 새로운 중국탁구협회 지도부가 선출되였는데 류국량(刘国梁)은 중국탁구협회 제10대 주석으로 선출되였다.
2018년 중국탁구협회 주석으로 선출된 류국량은 련임됐다.그는 인터뷰에서 련임하게 돼 감격스러웠고 책임감과 압박감, 사명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도전성을 포함한 새 임무의 시급성과 사명감은 이전보다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부주석에는 류흘(柳屹), 장효봉(张晓蓬), 왕려근(王励勤), 진지전(秦志戬), 고아상(高亚翔), 장뢰(张雷)가 선출됐고 비서장에는 하소(何潇)가 선출됐다. 국가체육총국 리영천(李颖川)부국장이 회의에 참석하여 새로운 중국 탁구협회 지도부 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전국 각 성, 자치구, 직할시의 탁구협회, 산업체협회, 언론기관, 협력기관, 기업대표, 코치, 선수대표 등 91명이 참석했다.
중국탁구협회 제9기 주석 류국량은 제9기 위원회를 대표하여 총회에서 업무보고를 하였다. 그는 중국탁구협회의 지난 4년여의 업무를 전면적으로 회고했으며 협회는 실체화 개혁 추진, 경기 체육 성적 향상, 청소년 예비 인재 양성, 더 높은 수준의 탁구 국민 피트니스 공공 서비스 시스템 구축 추진, 국제 발언권 제고, 사회 공익 활동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했다고 총화했다.
류국량은 중국탁구협회의 새로운 지도부를 대표하여 연설했다.그는 "중국탁구협회는 파리올림픽 준비, 국가대표 수준 선도 유지, 탁구 종목 발전 기반 마련, 브랜드 대회 조성, 체육·교육 융합 추진, '핑퐁 외교'(乒乓外交) 신구도 구축, 탁구 문화 건설 등을 중심으로 중국 탁구 사업의 지속 가능하고 고품질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