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3월 27일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B조 경기에서 아일랜드를 1-0으로 꺾고 2련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렸고 네덜란드는 홈에서 지브롤터를 3-0으로 꺾고 조 3위에 머물렀다.
아일랜드는 홈장에서 프랑스와 경기를 치렀는데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프랑스는 50분 파발이 볼을 끊은 뒤 페널티지역 밖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고 공이 크로스바 안쪽을 맞고 골네트로 빨려 들어가며 프랑스가 1-0으로 앞섰다.이후 아일랜드가 맹렬히 반격했지만 프랑스 골키퍼 미뇽이 지키는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같은 조의 또 다른 경기는 실력 차이가 큰 경기였는데 네덜란드가 예상대로 3점을 얻었다. 네덜란드는 23분 던프리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까지 패스하자 골키퍼가 실수했고 데페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50분 가크포가 페널티지역까지 패스하자 아크가 던프리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51분 지브롤터 공격수 워커가 위험한 동작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82분에는 브린트가 페널티지역 아크 정면에서 크로스를 올린것을 아커가 받아 날린 중거리 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며 네덜란드의 승리를 확정지었다.네덜란드는 지난 경기에서 프랑스에 0-4로 패해 한 경기 덜 치른 그리스가 골득실차로 B조 2위, 네덜란드는 3위를 차지했다.
E조 폴란드는 알바니아와의 홈경기에서 1-0, 체코는 몰도바와의 원정경기에서 0-0, G조 헝가리는 홈경기에서 불가리아를 3-0, 몬테네그로는 홈경기에서 세르비아에 0-2, F조 스웨덴은 홈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을 5-0, 오스트리아는 홈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2-1로 꺾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