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미술학원 교수 김일룡의 '천지심음(天地心音)——김일룡작품전'이 2023년 3월 7일 일미(壹美)미술관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에는 중앙미술학원 로교수, 교사 대표 및 미술계·미술평론계의 유명예술가, 학자대표, 언론계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앙미술학원 원장, 중국미술가협회 주석 범적안(范迪安)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는 예술가 자신의 회고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일룡의 최신 예술탐구성과를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김일룡의 회화는 조형법칙에 대한 그의 모색과 넓은 예술적 시야를 따르고 있으며 예술작품에서 긍정에너지의 표달과 관계를 형성하려고 힘썼다.
이번 전시에는 예술가 김일룡의 창작생애를 대표하는 회화작품 50점이 전시되였다. '천지심음'은 예술가의 내면세계가 천지간의 울림 속에서 이룬 독백일 뿐만 아니라 비구상(非具象)회화 속에서 차곡차곡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마음의 악장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김일룡의 예술생애에서의 부동한 단계의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참관자들로 하여금 예술가의 차원이 풍부한 정신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3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