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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비: 중국팀 녀자단식 실력 일본 한국 선수들보다 차하지 않아

2023-03-22 13:12:51

3월 19일, 올림픽 챔피언인 천우비(陈雨菲)는 비록 3세트 접전 끝에 배드민턴 전영오픈 녀자단식 우승을 놓혔지만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山口茜)와 한국의 안세영(安洗莹) 두 에이스와의 대결에서 그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나나 우리 녀자단식 선수들 모두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길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우비(25)는 이날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21)을 맞아 17-21로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 21-10으로 승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2019년 이곳에서 우승했던 진우비는 자신이 대담하지 못하고 상대 타깃이 강했다고 고백했지만 그는 끈질기게 점수를 따내면서 좇았지만 최종 19-21로 아쉽게 패했다.

진우비는 3세트에서 뒤지자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자고 결심했다고 털어놨다."줄곧 조금씩 따라붙다가 2점을 잃었는데 매번 이러니까 좀 힘들더라고요.스코어를 보니 아쉽지만 그 과정에서 정리할 게 많았어요.오늘 순풍에 잘 치지 못했고 그렇게 치렬하게 싸운 것도 여러 요인이 있었지만 괜찮아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진우비는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으로 꺾었다. 야마구치 아카네는 전영오픈 디펜딩챔피언으로 련속 2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은 물론 경기 전 17승 9패로 진우비와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에이스 두 명과 련거푸 맞붙어 승패도 있었지만 진우비는 "가장 큰 수확은 내가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둘 다 현재 상위권에 있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대회마다 결승진출이 거의 가능하지만 사실 스스로 세부적인 문제를 해결한다면 어제처럼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밝혔다.

진우비는 "상대가 누구든, 어떤 컨디션이든 스스로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상대에게 압력을 준다면 그 상대도 실수를 해요.그래서 자신감을 가져야돼요. 야마구치 아카네나 안세영이 우리보다 나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나도, 다른 우리 녀자 단식선수들도 사실 다 기회가 있으니까 꼭 이길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우승을 놓친 진우비는 낙담하지 않고 기자들의 질문에 가벼운 롱담처럼 답하며 때로는 해맑게 웃기도 했다."비록 아쉽죠. 우승하는 게 더 기쁘긴 하지만 과정과 수확도 기쁨의 한 포인트일 때도 있으니 즐거운 일을 많이 찾아볼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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