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기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게 되였다.

러시아 사회 각계 인사들은 최근 몇 년간 중러 관계의 고수준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습근평 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간절히 기대한다고 표했다. 동시에 이번 방문이 량국의 정치, 경제, 무역,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고 신시대 중러 관계의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촉진하며 세계 발전과 진보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수반간 상호 왕래는 중러 관계의 라침반이고 정반성이다. 량국 수반의 지도하에 중러 관계는 활기를 띠고 꾸준히 강력한 내생동력을 부각하며 강대국간 전략적 상호 신뢰와 선린 친선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하여 새로운 국제관계의 모범을 확립하였다. 러시아 각계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 량국 정상이 공동으로 러시아-중국 협력을 추진하여 량국 국민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중국우호협회 제1부회장 갈리나 쿨리코바는 65년 넘게 러시아-중국 공공외교에 종사하며 중국 ‘우의훈장’을 수상했다. 쿨리코바 부회장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이 량국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량국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인민우의대학 유리 타브로브스키 교수는 러시아의 유명한 한학자이며 그가 저술한 《습근평: 한창 중국꿈 실현》은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에 관한 러시아 최초의 단행본이다. 타브로브스키는 습근평 주석의 러시아 방문이 곧 다가온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타브로브스키는 2013년 3월 습근평이 국가주석에 당선된 후 첫 방문지로 러시아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10년 후 습근평이 다시 국가주석에 당선된 후 첫 방문지로 역시 러시아를 선택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신시대 러시아-중국 관계는 풍성한 결실을 맺었고 량국은 쌍무와 글로벌 차원에서 고수준의 회동을 유지하며 량국 정상 간 교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룩했다.

러시아과학원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중국정치경제부문 주임 세르게이 루코닝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중국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립증했다며 러시아와 중국 량측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계속 실천하고 다극 세계구도 구축을 추진하며 글로벌 관리를 개선해 세계의 발전과 진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의 핵심 리익을 확고히 지지하고있다. 량국간 교역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중점 분야 협력사업은 착실히 추진되고 있으며 국경 간 상호 련결은 획기적인 성과를 이뤘다. 러시아 각계 인사들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이 량국 제 분야 호혜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련맹의 접목과 협력을 심화시켜 량국이 각자의 발전진흥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중국우호협회 세르게이 사나코예브 부회장은2022년 러시아-중국 량국 교역액은 기록적으로 19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습근평 주석의 방문으로 러시아-중국간 실용 협력은 새로운 차원으로 승격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아시아산업가기업가련합의 비탈리 만코비치 회장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요한 긍정적인 신호를 방출할 것이라고 표했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의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는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량국의 협력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기업 발전에 안정적인 환경과 확실한 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와 중국 상업계에 모두 큰 리익이 될 것이다.

중국이 전염병 예방통제 조치를 최적화하고 조정함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 량국의 제반 인문교류는 만단의 준비태세를 갖추었다. 러시아 문화부 오리가 류비모바 장관은 러시아는 올해 일련의 러시아-중국 문화교류행사에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가 량국 간의 인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량국 인민의 친선을 한층 더 돈독히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