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점심,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 제23회 년차회의가 원만히 페막했다. 포럼이 개최된 사흘 동안 500여명의 래빈이 스키리조트 야부리에 모여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고 질적발전 위해 힘을 모으자'는 포럼 주제를 둘러싸고 '중국식 현대화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선을 따라 시대의 새 초점과 화제를 두고 사상을 교류했으며 룡강의 질적 발전에 산업력량과 상업지혜를 주입했다.
페막식 현장.
이번 년차회의는 흑룡강성정부와 야부리포럼 리사회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했다. 생물과학기술포럼, 디지털경제포럼, 혁신포럼, 공공화제포럼 등 11개 분과포럼이 열렸으며 매개 분과포럼은 흑룡강성 여러 부서의 지원을 받았고 흑룡강성 래빈의 참여가 있었다. 각 분과포럼의 주제는 흑룡강성의 '4567'현대산업체계 구축, 새로운 엔진 구축, 새로운 트랙 개척 등과 고도로 부합되며 포럼의 플랫폼에 룡강의 질적 발전의 지혜, 사상, 리념, 기회를 가져다줬다.
적잖은 래빈들이 흑룡강의 과학기술, 교육자원 우세와 혁신 우세를 겨냥했다. 왕준호 균요건강 리사장은 "우리는 동북농업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당신들은 기술이 있고 나는 시장이 있다. 정, 산, 학, 연, 용 일체화발전 실현에 관해 함께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공화제 분과포럼에서 흑룡강성 홍성건축과학연구원 림국해 총설계사가 '령탄소 건축'에 관해 발언해 현장래빈의 관심을 샀으며 회의 후 모두 그를 찾아가 합작의향의향을 보여줬다.
페막식 현장.
래빈들은 흑룡강성의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있는 비지니스 환경을 위해 목소리를 내며 룡강에 투자하고 협력할 의향을 비쳤다. 왕균호는 '매우 좋다'로 흑룡강성의 비지니스 환경을 평가했다.극동지주그룹 변화타 리사는 이번 야부리포럼을 통해 흑룡강성의 경영환경을 더 잘 느끼게 됐다며 공항건설과 신에너지전지 등은 흑룡강성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흑토우품', '북약', '오상쌀' 등 룡장의 농업브랜드도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야부리 중국기업인포럼 순회의장인 신동방교육과기그룹 유민홍 리사장은 흑룡강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흑토우품'과 손잡고 룡강의 더 많은 제품이 전국으로 나가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소해융과기산업그룹유한회사 홍상 리사장은 흑룡강의 농업분야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며 북약의 투자프로젝트와 관련해 매칭중이라고 말했다.
포럼 페막 기념사진.
흑룡강 북향개방 새로운 고지 구축 기회가 눈에 띈다. 야부리 중국기업인포럼 창시자이자 주석인 매승의료그룹 전원 리사장은 "흑룡강성의 대외무역이 대폭 성장하면서 흑룡강성은 우세에 발붙이고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나는 흑룡강성의 발전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야부리포럼 년차회의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흑룡강산업투자와 개방협력대회 프로젝트 체결식에서 총 131개 프로젝트가 체결되였고 총 계약액은 1511억 5600만원에 달했다.
비록 막을 내렸지만 이번 야부리포럼이 배태한 새로운 기회는 이미 룡강에서 싹이 트기 시작했다. 전원이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흑룡강에 많은 새로운 산업이 부상하고 있음을 느꼈다. 점점 더 많은 기업가들이 야부리포럼을 통해 룡강과 인연을 맺고 무한한 비지니스 기회를 개척할 것으로 믿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마국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