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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인솔자 류진우: 격차 직시하고 부단히 실력을 키워야

2023-03-14 11:01:38

2023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3월 12일 서울에서 막을 내렸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인솔자 류진우(刘辰宇)는 신화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이 이번 시즌 대회 참가를 통해 충분히 단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팀 전체가 강팀과의 격차를 더욱 직시하며 부단히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끝난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와 혼성 단체 계주에서 각각 금 1개와 은 1개를 따냈다. 류진우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신인단련을 위주로, 2026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하기 때문에 이번에 출전한 선수 10명 중 림효준(林孝埈)과 장일택(臧一泽)만 세계선수권 출전경험이 있을뿐 나머지는 모두 처음으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류진우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젊은 팀에 대한 요구가 많지 않다며 래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자격을 더 얻는 것이 우선임무라고 밝혔다. 첫날 경기를 통해 6명의 선수가 각자 종목에 출전해 래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목당 2명의 출전권을 따냈다. 

류진우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럽 국가들 특히 네덜란드가 금메달 5개를 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총화했다.  중국팀은 림효준을 제외하고는 개인 종목에서 모두 A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류진우는 "중국팀이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격차를 직시해야 하고 아직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므로 일층 단련하고 실력을 제고시켜야 한다. 중국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착실하게 훈련에 집중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녀자팀의 표현에 대해 그는 중국녀자팀은 시즌 초반 경기 중 당황하고 초조하며 막막하고 국제 규칙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점차 적응하고 한 단계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며 이 몇 차례의 대회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했다고 말했다.

류진우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팀은 일부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앞으로 더 세밀한 관리에 신경 써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젊은 중국팀은 여전히 단련하고 성장해야 한다. 래년부터 2026년까지 중국 쇼트트랙팀은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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