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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아시안컵 중국팀 연장전에서 한국팀에 패해 4강 좌절

2023-03-13 09:43:27

3월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남자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팀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1:3으로 한국팀에 패해 4강이 좌절됐으며 따라서 2023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 중국팀은 바이하라무(拜合拉木), 진철(陈哲)등 주전 2명이 경고 루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무타리푸(木塔力甫)와 포성흠(鲍盛鑫)이 선발 출전했으며 중국팀은 계속 선수비 후역습전술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몸싸움이 치렬했던 량팀 선수들은 사투를 벌이다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 한국팀은 39분 득점기회를 잡았는데 왼쪽 측면에서 배준호가 절묘하게 준 크로스에 성진영(成镇荣) 발을 갖다 댄 것이 중국팀 리호(李昊)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후반전에 들어 48분, 중국팀은 전방에서 가로채기에 성공,무타리푸가 오른쪽에서 련달아 상대수비수를 돌파한 후 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때린슛이 성공하며 중국팀은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중국팀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는데 양민걸(阳敏杰) 이 페널티지역 수비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한국팀의 김룡학 (金龙鹤)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이후 한국은 중국 골문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고 중국은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 돌입하여 결전의 순간, 중국팀은 강도 높은 사투 속에 체력이 바닥나며 여러 선수들이 다리에 쥐가 나면서 수비수준이 급격히 떨어졌다.한국팀은 100분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올라온 강성진의 정확한 크로스를 성진영이 가슴으로 받아낸 뒤 중국수비수가 달려들기 전 빠른 슈팅으로 골 그물을 흔들어 중국팀은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연장 전반 15분 최석현(崔锡铉)의 헤딩 추가 골로 한국팀은 3-1로 달아났다. 2골 뒤진 중국팀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해 최종 8강에 머물렀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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