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로운 교육은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봄에 꽃이 없으면 무슨 세상이 되겠는가. 한가할 때마다 내가 한없이 작은 것 같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빛을 바라보면 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나를 만난 아이들을 어떻게 훌륭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인가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
별이 빛나는 반
2020년 특별한 방학이였다. 나는 학생들과 가장들과 우리 반급에 어울릴 만한 반급부호를 만들어 보았다. 평범하면서도 깊은 뜻이 있는 이름 - 별반. 아름다운 별하늘은 수많은 작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우리 반 아이들처럼 긍정적이고 은밀하게 위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 별들이 따듯한 큰 하늘에서 즐겁게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별이 빛나는 반이다.
우리 반급 건설은 학부모의 지지도 떠날 수 없었다. 이 집을 더 아늑하게 꾸미기 위해 화분이랑 수공품들을 가져다주었다. 아이들도 반급 문화걸설에 주동적으로 나섰다. 스스로 도서코너를 관리하며 항상 자신이 반급의 주인임을 자랑으로 느낀다. 이런 작은 행복은 나를 더욱 확고하게 만든다. 원래 행복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교실에 남겨두면 교실에 피여나는 꽃 하나하나가 행복을 향한 용기를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생명의 특별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별들의 수업
교실은 멜대와 같다. 한쪽은 생명이고 한쪽은 수업이다.
먼저 아침 랑독 수업으로 들어가 보자.
온라인수업이 있는 날에는 매달 한가지 주제를 선별하여 핸드폰 앱을 리용하여 랑독 록음을 시도했다.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나는 아이들과 매일 아침 시가 랑독을 했다. 랑독기교도 교정해주면서 좋은 목소리는 제때 칭찬도 해주었다. 금요일에는 학생들과 함께 한주 동안 랑독한 시가가 담고 있는 리치를 분석한다. 시가 랑독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정직해지고 단합이 되였다. 과거의 랑독 콤플렉스가 있던 아이도 이제는 학교 넥타이방송의 주력이 되었고 성, 시, 구 이야기대회에서도 상을 받았다. 이젠 많은 아이가가 아침 시가랑독 시간을 좋아하게 됐다. 나는 아침 시가 랑독을 통해 글자의 힘이 그들의 마음속에 흘러 들어가기를 바란다.
다음은 명절수업이다.
어머니 날, 아이들은 어머니께 편지를 쓰고 선물을 직접 만들고, 어머니께 안마해주고 발을 씻어드리고, 감사의 법을 가르쳐줬다.
식목일에는 집에 있는 화초을 가꾸어 환경 보호 의식을 길러주었다.
단오절에는 단오절의 유래, 풍습 등을 설명해주었고 온라인으로 쫑즈 만드는 것도 알려주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발양하였고 중화 민족 자신감도 높였었다.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명절을 하나의 길로 엮어보고 싶었다. 매 명절은 아이들의 성장을 발자국을 기록하고 있다.
함께 하는 수업.
독서는 성장 과정의 아름다운 려행이다. 나는 반급에서 "기다림"이라는 독서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은 집에서 독서 출석 체크를 할 것은 물론 평소 학교에서도 틈틈이 책바다를 누빈다.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독서교류회와 좋아하는 이야기를 과문극 만들기, 독서스타와 독서달인 선발활동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했다. 그리고 부모와 함께, 선생님과 함께 독서활동을 조직해 서로의 마음의 비밀도 찾아보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랑독소리에서 나는 깨닫게 됐다. 삶은 사는 것이 아니라 생명 꽃을 피우는 것이다.
별 하나하나가 빛난다
매 아이들이 피여나는 생명은 그렇게 기묘하고 아름답고 찬란하다. 독서스타 청이는 책만 보면 눈에서 빛이 난다. 수공스타 현이는 평시에는 멍때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무엇을 만들기 시작하면 전반의 주목을 받는다.
그림스타 지은이는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도 1등상을 탔다. 아나운서스타는 방송국에서 꼬마기자로 활동하고 아이돌스타는 노래할 때는 춤출때는 인기 연예인이랑 다름이 없다.
그리로 우리반의 운동스타, 로동스타, 진보스타...
아무튼 모든 아이의 장점을 하나하나 자랑하고 싶을 만큼 우리 아이들이 빛이 난다.
나는 믿는다. 내가 생명교육의 계기를 포착하고 끊임없이 생명으로 생명을 일깨우면 이 아름다운 별밤 아래 모든 생명이 최고의 자신이 될 것을.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김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