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가 포르투갈을 격침하며 사상 첫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다.
10일 저녁 11시, 모로코는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유시프 누사이리의 결승꼴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1970년 메히코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선 모로코는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아프리카 팀이 4강에 진출한 것도 처음이다. 그동안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가 8강에 오른것이 최고 성적이였다.
더 나아가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팀이 4강에 오른 것은 20년 만이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