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갈래의 력동적인 흐름선은 두대의 질주 중인 렬차를 대표하고 10년간 흑룡강의 대외개방 성과가 번창하는 기세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입문은 류선형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개방된 룡강(开放龙江)'이라는 글자가 씌여져 있으며 입구는 최고점에 설치되여 흑룡강이 중국의 북을 향한 개방의 새로운 고지임을 상징하고 대러시아 경제무역협력의 최전방이라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동시에 흑룡강성 성급 농업지역 공공브랜드인 '흑토우수제품' 로고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전시하여 흑룡강이 한랭지역 흑토와 록색 유기농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가장 우수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향기롭고 가장 안전한' 제품을 전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흑룡강 전시장.
5~10일,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이하 수입박람회라고 략칭함)가 상해에서 개최되였다. 세계가 '중국기회'를 탐색하는 창구로서 수입박람회는 2018년부터 련속 4회 성공적으로 개최되였고 전시회의 질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였으며 국제 영향력이 더욱 넓어졌다. 제5회 수입박람회는 계속 '신시대, 미래 공유'라는 주제를 계승하여 '중국의 최근 10년' 특별구역을 개설하여 10년간 각 성이 대외개방 방면에서 이룩한 비범한 성과를 전시한다.
흑룡강 전시장은 '비범한 10년, 개방된 룡강'을 주제로 하며 길이가 24m, 폭이 15m이다. 기능구역에 따라 '비범한 10년·룡강의 큰 성과' 정책전시구, '비범한 10년·룡강의 새로운 화폭' 시청각전시구, "비범한 10년·룡강의 '모멘트'" 협력전시구와 '비범한 10년·룡강 가속도' 4대 경제전시구 4대 분야로 나뉜다.
2012년이래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국가의 대외개방전략의 력사적기회를 단단히 틀어쥐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되였으며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건설에 주동적으로 참여하여 러시아 및 동북아시아에 대한 협력을 중점으로 하는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을 적극 추진하였다.
10년간 개방형 경제의 수준이 한층 더 뛰여올랐다. 전성의 대외무역액은 루계로 1조 8100억원에 달했고 무역파트너는 200여개 나라와 지역을 망라하였다. 루계로 외자기업을 1179개 설립하고 외자를 58억 2000만달러 유치하였으며 세계 500대 기업이 설립하여 투자한 기업이 143이다.
10년간 대러시아 경제무역 대성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 전성의 대러시아 무역은 루계 1조 900억에 달하여 전국 대러시아 무역의 15%를 차지했다. 전성의 대러시아 투자 보유량은 21억 2천만달러로 전국 대러시아 투자 보유량의 17% 를 차지했다. 중러 송유관 2선이 건설되였고 중러 동선 천연가스관이 가동되여 가스가 통했다. 2014년 '할빈상담회'는 국가급 중러박람회로 승격되였다.
10년간 전성의 개방 플랫폼 체계가 한층 더 완벽해졌다. 전성의 성급이상 개발구는 89개에 달하며 국가에서는 할빈신구, 할빈종합보세구, 중점개발개방시험구, 크로스보더 종합시범구, 국가자주혁신시범구, 국가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의 설립을 새로 비준하였다.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3년여의 개혁과 탐색을 거쳐 흑룡강성에서 북쪽으로 개방하는 가장 흡인력 있고 집결력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되였다.
10년간 전성의 통상구 건설이 한층 더 강화되였다. 흑할자도도로, 동강철도, 흑하도로, 흑하보행로 등 4개 통상구가 새로 증가되였고 변경통상구는 이미 19개에 달하였다. 현재 전성은 27개 국가의 1류 통상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 클러스터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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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흑룡강은 대외개방에서 획기적인 진전과 상징적인 성과를 이룩했다. 개방의 진척이 한층 더 진전되였을 뿐만 아니라 대외개방의 결심과 자신감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대외발전의 성과와 성과를 전면적으로 공유하였다.
더 기대되는 것은 역시 미래이다. 전시장 중심위치에 있는 실물전시구역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전시대의 조형은 흑룡강성 판도이다. 전시구역은 '디지털경제·뉴블루오션', '바이오경제·뉴엔진', '빙설경제·신기준', '창의디자인·신고지' 등 4개 분야에 따라 흑룡강성의 4대 경제성과가 전시되며 실물과 모형을 통해 신기술, 신제품, 신유망업종, 신모델을 보여주게 된다.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향후 5년간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규칙, 규제, 관리, 표준 등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무역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질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며 다원적이고 안정적인 국제경제구도와 경제무역관계를 수호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흑룡강성위와 성정부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새로운 시대 국경지역의 개발개방을 실시하게 되며 개방경제의 종합경쟁력을 힘써 제고하고 대러 경제무역협력 제1대성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중국이 북쪽으로 신고지를 적극 구축하고 신시대의 개방된 룡강을 고품질로 건설하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