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米'자를 풀어보면 八十八이 된다. 다시말하면 농민의 손이 88번 닿아야 쌀이 생긴다는 뜻이다.
지난 7월 말, 코로나가 완전 퇴치되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민락벌에서 손김매기가 한창이다.
제대로 된 유기농쌀을 생산하기 위해 아무리 힘이 들고 품이 들어도 인공으로 풀을 제거함으로서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다. 이렇게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가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른다.
/리수봉 한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