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 제5회 '나눔의 샘터' 조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눔의 샘터' 오춘매 샘터장이 조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나눔의 샘터(샘터장 오춘매)는 2018년 작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기업인, 대학교수, 의사 , 언론인, 교사, 직장인 등 조선족사회의 유지인사들로 구성돼 지속적으로 조학금 후원금을 모금해왔다.
오춘매 주임과 허월매(왼쪽) 보도원이 이야기 대회 수상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을 많이 관심하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어 먹고 베풀줄 아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결심을 발표했다.
두 학생이 사회를 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이날 행사에 후원자들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데 계속 적극 나서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나눔의 샘터'는 적은 조학금이지만 앞으로 해마다 남을 잘 돕고 성실하고 인품이 좋은 학생을 선발해 조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한편 이날'성실과 신용을 이야기하며 문명소년으로 되자'는 주제로 이야기대회도 진행했다.
/글 오춘매, 사진 성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