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따르면 대흥안령 지역의 경작지 면적은 14만 4976헥타르로 전체 지역 토지 면적의 1.75%, 농지 총 면적의 1.91%를 차지하며 경작지 비중이 매우 작고 경작지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다. 그러나 이 14만 헥타르의 경작지는 너무 많은 사람들의 먹고 입는 근본이며 8월 1일 시행된 '중화인민공화국 흑토지보호법'의 보호 범위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조국의 최북단에 있는 이곳의 흑토지 현황은 어떠한가? 근년래 보호력은 어떠한가? 일련의 질문을 가지고 기자는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흥안령 흑토지 취약하고 소중해
황금빛 가을에는 광활한 송눈평원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중국 최북단의 생태 안전 장벽인 대흥안령, 산이 아름답고 작은 동물들이 즐겁게 숲을 누빈다. 갓 수확한 들판에는 아직도 요란한 농기계가 가을 정리를 하고 있다. 중금속이 없고 공업페수가 없고 오염이 없고 병충해가 적은 바로 천혜의 흑토지로서 현지 농업의 대풍작을 돕고 있다. 올해 이 지역 농업과학연구 부서에서 이곳에서 선발 육종한 가공형 감자'흥가 7호'의 무당 수확고는 무려 7400근에 달하고 전분 함량은 16.5%로 이 지역 평균 수준을 훨씬 웃돌았다.
"대흥안령 산기슭 수림밑 흑토지는 귀중한 자연자원으로서 수림지역의 생태환경 안전, 식량 안전과 농업, 림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함에 있어서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대흥안령농림과학원 고급농예사 조탁(刁琢)은 이렇게 말했다. 흑토지 자원의 고강도 리용과 인위적인 환경 오염은 흑토지 퇴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토양 미생물 다양성 감소, 토양 침식 심화, 토양 유기물 감소, 양분 저장용량 감소, 흑토지 경작층 얇아짐, 산성화 현상 심각화 등의 측면에서 나타난다.
대흥안령 지역은 '농경지 속의 판다'를 잘 보호하기 위해 흑토지자원의 지속가능한 리용을 중시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지방 정부는 관련 기업, 과학연구기관, 농업 림업 생산직원 및 기타 인력을 동원하여 정책 및 규정, 과학 개발 및 활용, 자연 환경 보호 등 다방면의 종합 관리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고 록색 개발리념이 점차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
최북단 흑토지는 얼마나 되는가?
흑토지는 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 내몽골자치구 (이하 4개 성, 구로 략칭함.)의 해당 지역 범위 내에 흑색 또는 암흑색의 부식질 표토층을 가지고 있어 성상이 좋고 비옥도가 높은 경작지를 가리킨다.
"흑토지는 '경작지 중의 판다'"이다. 대흥안령지역 자연자원국 오효설(吴晓雪)은 새로운 계획 중에 대흥안령지역의 경작지 278.9만 무, 영구 기본 농지 229만 무를 획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작지 수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하여 대흥안령 지역은 일반 경작지의 '5가지 금지'요구를 엄격하게 실행하여 계획말기에 경작지 수량이 계획에서 하달된 보호 목표보다 적어서는 안 되도록 보장했다. 경작지 '비농업화' 신규증가 문제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자연자원, 농업농촌, 삼림초지, 생태환경, 교통 등 여러 부서가 협력하여 경작지 '비농업화'신규증가 문제에 대한 조사를 진지하게 전개했다.
이와 동시에 대흥안령지구에서는 영구 기본 농지에 대하여 특별보호를 실시하여 계획말기에 영구 기본 농지수량이 계획에서 하달된 보호목표보다 적어지지 않도록 확보했다.
경작지의 용도를 엄격히 통제하고 각종 건설사업은 경작지의 점유를 피하거나 적게 하고 일반 경작지를 림지, 초지, 정원 등 기타 농지로 전환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며 행정구역 내 건설 점유 경작지의 면적은 토지리용 년간 계획지표를 초과할 수 없다. 동시에 경작지 경작층 토양 박리(剥离) 및 활용을 경작지 보호 책임 목표 평가의 중요한 내용에 통합하고 심사 평가를 엄격하게 시행하며 신규 비농업 건설 프로젝트의 경작지 점유에 대해 경작지 토양 박리 및 활용을 구현하지 않은 경우 관련 부서 및 책임자는 규정과 법률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한다.
전면적으로 표면 오염원 통제
"매년 농업 생산 작업 전에 농업 환경 관리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받아야 하며 관리 위원회와 운영 약속 및 농업 환경 보호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다년간 감자 재배에 종사해 온 농장주 한씨는 대흥안령 령남에서 수백헥타르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번기에 그들 농장은 생활쓰레기, 비료봉투 등 농업 고형폐기물을 지정된 재활용 장소로 운송한다.
대흥안령 령남생태농업시범구는 103만 무의 농림지가 있으며 한씨와 같은 농장주는 1700여 가구로 가림국(加林局)과 도부쿠르(多布库尔) 자연보호구역 전체에 분포되여 있다.
면적이 넓고 가구가 많으며 흩어져 있어 농업 고형페기물을 전면적으로 중앙집중식으로 재활용하기 어렵다. 2019년에는 생태농업 생산 작업환경과 도시소농업 비점오염원 현황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대흥안령 령남관리위원회는 관할 농장의 상대적으로 집중된 주요 분기선로에 농업생산페기물 중계소를 건설하여 스스로 처리할 수 없는 페기물의 집중 수거 및 처리에 편리를 도모했다. 관리위원회는 자체적으로 30만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여 농업 생산 페기물 이송 차량과 4개의 이송 상자를 구입하고 농업 생산 페기물 재활용 중계소 3곳을 건설했다. 2020년에는 자체적으로 17만원을 원을 조달하여 4개의 농업 생산 페기물 재활용 중계소를 건설하고 4개의 이송 상자를 제작하여 농업 생산 페기물 처리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생산자와 운영자가 재활용 및 페기물을 사용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 관리위원회는 농업 생산 작업 기간 동안 단위 직원, 농장 운영자 및 관할 림업 자원 관리 단위가 공동으로 농업 생산 페기물 청소 및 시정 조치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2021년 11월 현재 농업 생산 페기물 13.6톤, 무해화 처리 1톤으로 농업 생산의 표면오염원을 크게 줄였다.
지력 높여 흑토지 보호
대흥안령 지역은 사용 및 사육의 조합을 고수하고 곡물줄기 환전 + 유기 비료 살포, 토양을 측정하고 배합하여 비료를 주는 기술서비스 등 제공을 통해 흑토지 경작지의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2021년 곡물줄기 종합 리용률은 99.61%에 달하고 곡물줄기 환전률은 91.2%에 달했다. 이 지역의 가축 및 가금류 분뇨 종합 리용률은 85% 이상에 도달했으며 대규모 농장의 분뇨 처리 시설 및 장비는 100%에 도달했다.
현지에서는 화학비료와 농약 제로 성장 행동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토질측정과 배합 시비, 곡물줄기 종합리용, 경작지 륜작 등 친환경생산조치를 중점적으로 강화하여 농업의 친환경생산능력이 점차 증강되였다. 2021년 전 지역의 토양 시험 및 분유 시비 면적은 20만무에 달하고 46개 주요 작물 병해충에 대한 농촌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설치하여 비료와 농약살포를 감소하고 전지역에서 총 3344세트의 농약절약 분사꼭지(节药喷头)를 교체하여 농약 살포 절약과 정밀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농약을 15% 이상 절약하며 농약 및 비료 감량 및 효률성을 달성했다. 동시에 이 지역에는 94개의 농약포장페기물회수소를 설치하여 농약 포장 페기물 재활용률이 90%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농약 병이 수원 및 경작지 오염 문제를 원천 차단하였다.
오염 방지를 위해 대흥안령에서는 '전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 현, 향, 촌, 구역과 가구 의 '4+2' 6 급 책임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토지에 대한 보호, 관리 및 감독 책임을 사람 책임까지 실시함으로써 경작지 보호 책임의 전체 피복화를 실현하였다.
정책 추진, 법규 제약, 조치 보장, 여론 감독 …. 현재 대흥안령 전 지역은 37만 9100 무의 고표준 농지를 건설했고 전 지역 경작지 륜작시범면적은 루계로 29만 2000 무에 달했으며 4380만원의 보조금을 쟁취하여 경작지의 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향상시켰다. 흑토지 보호를 전 국민의 공감대로 바꾸고 록색발전을 추진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하고 '록수청산이 곧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실천함으로써 '최북단, 가장 안심'의 흥안 력량에도 기여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성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