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말: 습근평 총서기는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농업강국 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고 또 명확히 제기했다.
2018년, 총서기는 흑룡강성을 고찰하면서 조사 연구할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콩 생산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농업공급측 구조개혁의 중요한 내용이다.
올해 우리 성의 콩 파종면적은 6850만무 이상으로 콩의 단위당 수확고가 뛰여나 총 수확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콩 사업일군들은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20차 당대회 보고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면서 계속해 우량품종의 육종을 틀어쥐면서 콩의 무당 수확고와 품질을 제고하고 콩의 생산효익을 제고하며 시장경쟁력과 점유률을 제고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체계, 생산체계,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농업강국 건설에 조력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표시했다.
성농업과학원 콩연구소, 국제 영향력 있는 '중국콩' 육성
10월 18일, 성농업과학원 콩연구소의 전문가들은 동일한 시간 부동한 장소에서 20차 당대회 보고를 학습하기로 약정했다. "식량안보기반을 전방위적으로 다지고 18억무 경작지 마지노선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 삼아기지에서 남방 종자번식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콩연구소 소장 장필현(张必弦)은 보고에서 한 이 말에 각별히 주목했다. 그는 보고는 재차 식량안보와 과학기술혁신을 전략적 위치에 놓고 중국 농업의 향후 사업과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이는 과학기술일군들에게 있어서 희망이자 편달이라고 기쁘게 말했다.
장필현은 올해 우리 성 콩 총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바 이는 과학기술의 지원 확대를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성농업과학원은 습근평 총서기의 "콩 생산과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당부와 당중앙의 포치를 명기하고 콩의 고품질 다수확 품종의 혁신, 종합적인 우량법과 우량기술의 보급, 인재 비축 등 방면에서 전 성 나아가 전국 콩의 확대 파종, 품질 향상, 증산에 힘을 이바지했다.
"20차 당대회 보고를 들은 후 매우 분발되였으며 농업과학기술혁신에 기여하려는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였다." 성농업과학원 콩연구소 육종실 주임 류흠뢰(刘鑫磊)는 사업과 결부시켜 자신의 감수를 나누었다. 최근 류흠뢰팀이 책임진 '고품질 콩품종 흑농84, 흑농 87 고효률 재배기술 통합 시범 및 보급'프로젝트는 2019~2021년도 전국 농업•목축업•어업 풍년상 1 등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3년간 루적 보급면적이 2208만무에 달하여 콩을 5억 7000킬로그램 증산했으며 증가한 순리익이 22억 4000만원에 달했다.
콩연구소의 전체 직원들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지침으로 하여 더욱 실무적인 업무작풍으로 '3농'에 대한 서비스를 자신의 책임으로 삼고 콩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중국콩'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청, 국가 고품질 고효률의 시범현으로 앞장서
황금빛 10월, 풍년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10월 19일, 보청현 협시자진 용진촌의 일향콩재배농업전문합작사의 콩 생산 작업장 앞에는 하나같이 콩을 가득 실은 화물차들이 전송 시스템을 통해 콩을 부리고 입고하고 있다.
"올해는 또 풍년입니다!" 합작사 리사장이며 촌서기인 림해비(林海飞)는 황금빛이 감도는 콩을 손에 들고 기뻐하며 말했다.
올해 보청의 현위와 현정부는 '식량 안정과 콩 확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0개의 콩 1000무 시범전을 개척해 면적이 1만 7300무에 달했고 30개의 콩 100무 기술공략전(技术攻关田)을 개척해 면적이 8300무에 달했으며 보급면적이 5만 1000무에 달함으로써 전국 록색콩 고품질 고효률 행동시범현으로 확정되였다. 일향합작사에서 재배한 1100무의 콩이 바로 10개의 콩 1000무 시범전의 하나이다.
최근년간 보청현은 흑토지보호사업에서 유기비료와 미생물균비료의 투입강도를 부단히 높이고 고품질, 고효률 생산기지건설을 통해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콩제품의 1차가공에서 정밀가공으로 전환시키고 콩제품의 부가가치를 제고시켰다. 동시에 혁신적인 마케팅 우세를 둘러싸고 판매시장에 주력하여 '전국 구매, 전국 판매'의 전자상거래 통로를 뚫어 온라인 거래 효과를 확대하고 보청 콩 제품의 시장점유률을 끊임없이 높였다.
"우리는 결연히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제기한 전방위적인 식량안보기반을 튼튼히 다져 18억무 경작지 마지노선을 확고히 지켜 식량종합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제고하고 '바닥짐'과 선두병 역할을 잘 할 것이다." 일향합작사의 작업장 정원에서 보청현 농업농촌국 부국장 장강(张强)과 림해비는 콩의 품질을 검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보청현은 10년 련속 '전국 식량생산 선진현' 상을 획득했다.
854농장, 고수확 난제 돌파에서 대면적 보급으로 매진
"실제 수확면적 17.15무, 콩 수확량은 1만 819근이다. 검사 결과 수분 함량은 13.3%, 불순물은 1%로 표준수로 환산하고 불순물을 뺀 후 최종 무당 수확량은 622.4근이다." 일전, 검수전문가 조장 공진평(龚振平) 교수의 발표에 따라 854농장유한회사 서대강관리구 콩 다수확 공략전(攻关田)에서는 열렬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는 농업농촌부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동북농업대학 전문가팀이 흑룡강성 전국 콩 고수확 경쟁에 참가해 100무 공략전에서 재배한 '간농(垦农) 34'의 콩 수확량에 대해 실제 수확을 측량하는 장면이다.
무당 평균 622.4근의 콩이 생산되는 것은 이 농장유한회사의 콩 단위당 수확고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흑룡강성 콩 다수확 경쟁 '금두왕(金豆王)' 칭호를 성공적으로 따냈음을 의미한다.
'간농34' 콩 품종육성팀 책임자인 흑룡강 81농간대학 주홍덕(朱洪德) 연구원은 "'간농34' 품종은 다수확성이 좋고 대가 강하고 밀식에 내성이 있으며 최근 몇년간 재배한 결과 다수확, 우량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생산량은 620여근에 달해 신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이 품종은 2009년에 개간지 심사를 통과했고 2022년에 성 농업농촌청에 인입하여 등록되였다. 이 품종은 최근년간 우리 성 동부 농장에서 콩 다수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용하는 품종의 하나로, 흑룡강성 동부 지역의 재배 면적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북대황그룹 목단강지사는 콩의 효과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전략적 사명을 적극 떠안고 식량 안정과 콩 재배구조 최적화를 통해 콩 재배면적이 131만 9400무에 달해 콩 재배계획을 초과 완수했으며 콩 생산량이 2억 5000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단강지사 관계자는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제기한 "전방위적으로 식량안보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18억무 경작지 마지노선을 굳게 지켜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고수확 난제 돌파에서 대면적 보급으로 매진할 것이며 애써 평균 단위당 수확고를 높이고 콩 공급보장능력을 한층 더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륜, '중국 콩 류통 제1 현'으로 건설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그린 웅대한 청사진은 해륜(海伦)의 간부와 군중들의 신심을 배로 북돋아주었다. 보고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식량안보기반을 전방위적으로 튼튼히 다져 18억무 경작지 마지노선을 확고히 지켜 중국인들의 밥그릇을 확보하는 것은 이 농업대현의 책임감으로 하여금 더욱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흑토지의 핵심지역에 위치한 해륜은 농산물 산량이 높고 품질이 좋다. 현재 해균시는 47개의 록색식품표시와 17개의 유기제품인증을 갖고 있는데 수화시 '한지흑토' 공공브랜드와 '해륜콩' 지리표지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해륜콩'은 2019년에 중국지역 농업브랜드 영향력 순위에서 식량과 식용유산업류 10강에 들었고 2022년 중국브랜드가치평가에서 '해륜콩' 브랜드가치가 48억 1000만원에 달했다.
해륜시는 '중국부서(富硒)콩산업기지'로서 올해 국가의 식량 안보 및 콩 확대 정책 포치를 적극 실행해 콩 재배면적이 253만 4700무에 달했고 현재 콩 수확을 모두 마쳤다.
"우리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지침으로 하여 계속 콩산업을 발전시키고 해륜을 전국 콩품질 모범지역, 콩가공 시범구, 콩거래 핵심지역으로 건설하여 국산 비유전자변형 콩의 단위당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해륜시 농업농촌국 관련 책임자는 전국 콩 록색 고품질 고효률 행동 시범현 프로젝트의 우세를 바탕으로 콩 생산 재배 표준화 수준을 힘써 향상시키고 규모화, 과학기술화, 록색 생태화 콩 생산기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해륜시콩산업단지의 수용 우세에 의탁하여 선두기업의 선도로 해륜콩 산업사슬 공급사슬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다. 성부(省部) 콩거래센터 공동 건설 플랫폼의 우세에 의탁하여 전국 콩 가격거래센터를 구축해 '전국 콩 류통 제1 현'의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다. '해륜콩'지리표지브랜드 우세에 의탁해 해륜콩을 초보적으로 중국의 유명 상표로 육성함으로써 '중국 콩 유명도시' 이름을 떨쳐 부민강시 목표를 실현할 것이다.
익해가리, '룡강콩' 특유 잠재력 부단히 개발
좋을 날씨를 빌어 익해가리(益海嘉里, 할빈)량유식품공업유한회사에는 콩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서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의 공장 당지부서기 호효정(胡晓静)은 며칠간 공장 직원들이 가장 많이 교류하는 것이 20차 당대회 보고라고 말했다. 보고는 농업강국을 건설하는 것은 흑룡강성의 콩 생산자와 판매상들에게 하나의 동력이며 더우기는 하나의 책임이라고 제기했다. "콩가공업체로서 콩 생산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다. 현재 우리는 정부부문의 지도하에 콩 수매와 가공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콩 한톨도 랑비하지 않는다."
호효정은 "앞으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콩 수매와 가공능력을 강화하고 현대화 기술설비의 도움을 받아 구입과 판매 과정이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공평하고 공정하도록 보장할 것이며 또한 전면적으로 량곡 판매 농민을 위해 봉사하고 콩 농민의 뒤근심을 해결하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익해가리의 콩 일당 가공능력은 1500톤으로 흑룡강의 풍부한 비유전자변형 콩 원료에 의거해 주로 콩기름, 저온 콩깨묵, 간장박(酱油粕), 사료박(饲料粕)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국가 콩산업정책의 지원으로 햇콩이 시장에 나온 후 생산과 판매가 모두 활발하며 지속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에는 콩심층가공기업이 많으며 현지 콩의 독특한 우세를 리용하여 시장 전망이 넓은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