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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살면 심혈관 질환 위험 커진다

2022-10-19 14:05:08

요즘, 로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독사에 관한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실제로 사회에서 고립되여 지내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로움은 녀성, 로인, 경제적 약자, 료양원, 배우자를 잃은 사람 등이 더 많이 호소한다.

영국 심혈관 협회 기관지인 하트(Heart)지에 외로움과 심혈관 질환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관련 연구 23개를 종합해서 18만 1006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에 대상자가 느끼는 외로움 정도 및 사회적 소외감을 표준화된 질문지를 통해 측정했다. 3~21년간 추적 관찰하면서 심장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관상동맥 질환 4628건과 뇌졸중 3002건이 발생했고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정상인보다 관상동맥 질환은 29%, 뇌졸중은 32%나 많이 발병했다.

외로운 사람들은 자신감이 낮을 뿐만 아니라 운동량이 적고 흡연, 음주에 빠지기 쉽다. 고혈압이 흔히 발생하며 면역 기능도 저하되여 있어서 심장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단순히 주변 사람을 만나는 회수만 늘려서는 부족하다. 량질의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가족 간의 친밀함이 대표적인 경우다. 나이 들어 이웃이건 지인이건 주변에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다. 외로우실 수 있는 부모께 자주 전화 드리고 찾아 뵙는 것이 자식으로서 심혈관 질환을 막는 효도인 셈이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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