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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당대회 대표 풍채 | 문죽: 청춘을 조국의 북극에 바치련다

2022-10-09 14:21:58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견고한 령도 하에 제20차 당대회 대표는 전국 38개 선거단위에서 총 2296명이 선출됐다. 당대표는 공산당원 중 우수분자로 선진성과 광범위한 대표성을 갖고 있고 각급 당조직의 등급별 선발을 통해 생겨났다. 이들은 9600만명 당원, 490여만개 기층당조직의 중탁을 짊어지고 전 당의 의지를 응집하고 국민의 기대를 담아 당의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영광스럽게 출석할 예정이다. 그중에는 생산과 업무 일선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공헌을 한 선진 모범당원들이 많다.

오늘부터 흑룡강일보·룡두신문은 '20차 당대회 대표 풍채' 전문란을 개설, 흑룡강성 생산과 업무 일선 당원 대표의 선진 사적을 보도함으로써 그들의 우수한 품성과 정신 풍격을 선양한다.

"저는 매우 흥분된 마음으로 온 마을 백성들의 기대와 소망을 품고 이번 성회에 참가하게 되여 영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뭇사람들이 주목하는 당의 20차 대표대회가 곧 열리는 가운데 당대표인 대흥안령 지역 막하시 북극진 당위원회 서기인 문죽은 대회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문죽은 기층에 뿌리를 내린 대학생 촌관이다. 그는 2013년 대학 졸업 후 변경에 청춘을 바치고 고향을 건설하려는 꿈을 안고 이곳에 와 류동당원 역참 브랜드를 만들며 백성들의 치부를 이끌었다.

흑룡강의 시작은 락고하. 촌은 막하에서 90여킬로미터, 북극진 정부에서도 50여킬로미터 떨어진 치벽진 곳으로 교통도 불편했다. 큰 눈이 올 때면 마을은 아예 세상과 단절된다. 마을에는 47가구가 살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대부분 로무를 떠나있는 상태다.

처음으로 근무했던 이곳에서 문죽은 변방의 비바람을 맞으며 성장했다. 위챗으로 당 수업을 듣고 확성기로 당장을 읽었으며 주둔지 부대와 함께 문예선전대를 결성하기도 했고 촌민들을 도와 요트회사를 설립하고 경영규모 확대를 돕기도 했다. 그외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인터넷 주문, 경영판로 확대, 관광경제 발전에 대해 가르쳐줬다… 문죽은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아이디어'로 새로운 지식, 새로운 리념, 새로운 기술을 깊은 산속에 가져와 촌민들의 마음에 심어주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락고하 마을은 성급 문명촌 영예를 따냈고 수변모범촌으로 되였다.

북극진에는 락고하촌, 북극촌, 북홍촌 세 개의 연강촌이 있다. 작년 홍수 기간에 흑룡강 상류의 홍수 상황은 긴급했다. 당시 진장을 맡은 문죽은 홍수를 명령 삼아 가장 먼저 과급 간부들과 비바람을 맞으며 흑룡강 연강의 전체 마을을 돌아다녔고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홍수와 재해를 막아내며 난관을 극복했다. 북홍촌 전할머니네 집은 홍수가 휩쓸고 간 자리에 진흙투성이였다. 80세가 넘은 전할머니는 이 난리판에 어찌할 바 몰라했고 문죽은 도움요청을 받기도 전에 당원 자원봉사자를 조직하여 현장으로 달려가 환경정리에 나섰다. 그때 전할머니는 문죽의 손을 잡고 "쑈원(小文)아 너는 정말로 내 친딸 못지 않다"며 울먹였다.

홍수가 지나간 뒤, 문죽과 그의 동료들은 적극적으로 공사와 생산을 재개하고 침수를 배출하며 마을의 환경 위생을 재정비했다. 지금은 홍수로 파손된 시설이 전부 복구되였다.

'작은 역참, 큰 보루'. 북극촌 번화지대 류동당원 역참은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당원의 신분을 밝히고 등록, 서명을 하며 입당선서를 되새기는 곳이다. 당건설로 전국에 소문난 이 홍색 브랜드는 매일 끊임없이 관광객과 류동당원을 끌어들여 충전하고 있다. 문죽은 역참의 건설자이며 발전의 증인이다. 

문죽은 "당원 역참은 이미 다섯번째 업그레이드 개조를 완성했고 올해 등록된 외래 류입 당원수는 15752명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9월에 문죽은 북극진 당위 서기로 당선되였다. 북극진 간부와 군중들은 "문서기는 젊지만 일에 있어서는 추진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부임 초기부터 문죽은 브랜드를 구축하고 농촌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대담한 시도를 했는 바 5개의 향촌진흥 산업 프로젝트를 착지시키며 마을 집단 경제를 발전시켰다. 그는 닭 양식장을 꾸리고 한지 장미를 재배하며 12명 빈곤호들의 취업을 이끌었다. 신선한 계란, 한지 장미 등 제품은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했으며 빈곤호들에게 매년 최저 2천원의 수입을 갖다줬다. 그외에도 민박 경영 전환을 위해 그는 적극적으로 사고방식을 넓혔다. 그는 모델하우스(样板间) 시범 개조, '화장실 혁명', 인프라 시설의 업그레이드로 과거 60원이였던 전통형 '가정민박'을 300원에도 구하기 어려운 '정품민박'으로 탈바꿈시켰다. 농민들도 관광으로 수입을 두배나 늘였는 바 1인당 소득은 3.17만원에 달했다. 2021년 말 북극진 3개 마을의 집단 경제수입은 모두 20만원 이상, 작년보다 두배 제고된 수치이다.

문죽은 "지금 고향은 추수철이다. 올해도 풍년이다. 재배된 1000무의 콩 경작지는 340톤의 생산량을 가져올 예정이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 올해 우리는 음료 공장, 맥주공장 등 여러 산업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빙설풍정과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북극 브랜드로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죽은 미래발전에 대해 신심이 넘쳤다. 그는 "다음 단계에 우리는 계속하여 각종 업무를 잘해 진정으로 백성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고 향촌진흥의 가속화를 이룩할 것이다. 올해 우리의 '부녀 채소밭' 프로젝트는 마을내 생활환경과 관광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관광객과 촌민들의 한결같은 인정을 받았다. 근년래 우리는 '관광지 당건설 련합체' 구성원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여 소식 공유, 정보 공용으로 관광발전을 추진해왔다. 우리는 군경과 민중이 손잡고 공동으로 당건설의 견고한 요새를 건설했다. 또한 관광 발전에 힘을 모으고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인프라 시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홍색요소를 풍부히 하는 등 홍색관광 건설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마을은 전국 각지 13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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