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방정현 회발진 신화촌의 중약재 재배기지에 풍작이 들었다.
중약재재배기지에서 본촌 농민 고지우(高志友)는 올해는 한약재인 도라지를 68 무 심어8월에 수확했다. 1 무에서 4000근을 생산할 수 있고 1근당 3원에 팔 수 있어 효익이 매우 높다. 고지우는 이 약재의 성장세가 좋으니 래년에 면적을 더 늘려 약재를 심으면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에서 약초 재배 프로젝트를 도입했는데 마을 사람들은 무당 400원에 달하는 좋은 가격에 토지를 이전했습니다. 남는 로동력은 1년 내내 김을 매고 추수 후에는 가공 작업장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150명의 농가가 모여 1인당 년간 1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신화촌 서기 왕정귀가 약재를 소개했다.
농민들은 량곡재배 외에 또 새로운 수입루트를 모색하고 있는데 신화촌의 경우 중약재 재배산업은 현지의 재배구조를 개변시켰으며 고지우 농민처럼 단맛을 본 재배농가는 30여가구에 달했다.
"우리는 산간 지역의 특성을 결합해 2020년부터 중약재 산업을 발전시키기 시작해 할빈의 귀옥중약재재배유한회사를 유치했다. 중약재 재배, 수매, 가공, 판매를 하나로 통합한 산업발전 클러스터를 만들겠다" 회발진 당위서기 조춘뢰는 현재 전 진의 중약재재배면적이 8350 무에 달한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회발진은 농업산업구조를 적극 조정하고 중약재배를 강력히 추진하여 지난해 전성 중약초기지건설 시범강진으로 선정되였다.
종묘육성 면적을 끊임없이 확대하여 올해는 두곳의 종묘육성기지를 150 무 새로 건설하여 총면적이 300 무에 달한다. 중약재 1차 가공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는바 귀옥중약재재배유한회사가 120만원을 투자하여 전자동도라지 1차가공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했다.
회발진은 중약재기지 건설 규모를 끊임없이 늘려서 2025년에는 재배면적을 1만 5000 무에 이르게 하고 1인당 소득을 3000원이상 늘릴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