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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당대회 맞이 룡강의 좋은 풍(丰)경 | 벼수확이 흥쾌한 '풍년' 전주곡 울린다

2022-09-14 14:26:30

편집자의 말:

황금빛 가을, 일망무제하게 펼쳐진 곡식밭은 한폭의 웅장한 '풍년의 그림'을 룡강대지에 선사하고 있다. 20차 당대회가 곧 소집되고 제5회 중국농민풍수절이 곧 다가옴에 즈음하여 본지편집부는 "20차 당대회 맞이 룡강의 좋은 풍(丰)경” 융매체시리즈보도를 기획하여 문자, 영상,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전 성 각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작 풍경을 보여주고 사람들의 기쁨과 기대를 반영하며 20차 당대회 승리적인 소집을 축하하기 위해 국가식량안전을 수호하는 룡강인민의 자신감과 결심을 보여준다.

황금물결이 천리옥야에 출렁인다. 북대황그룹 군천(军川)농장유한회사의 황금 벼밭에서는 바람에 따라 벼물결이 출렁이고 벼향기가 그윽하다. 이에 따라 인파가 움직이고 기계소리가 울리면서 53만 6000 무의 벼작물을 베고 말리는 작업이 전면적으로 전개되여 풍작의 서곡이 울려퍼지고 있다.

수확기 집중 수확으로 수확 진도를 놓혀 량곡 손실이 초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군천농장유한회사는 관리를 강화하여 농사 시기를 앞당기고 인력, 농기구 등 방면의 준비를 미리 잘하며 재배 농가들이 벼 작황상황에 따라 적기에 베여 말리는 작업을 진행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향양(向阳)관리구 직원 위해양(于海洋)에 따르면 농업기술인원들은 밭 답사를 통해 서로 다른 지호(地号)별 작물의 성숙상황과 수확조건에 따라 과학적인 수확계획을 제정하고 긴급수확 조건에 부합되는 재배농가에 '단계별 수확'방식을 채택하도록 추진하면서 차례를 나누어 벼를 베고 말리는 작업을 적극 보급하여 집중수확기의 힘이 부족하고 최적수확 시간이 짧은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향양관리구의 벼 재배농가 조술국(赵术国)은 10여 년 재배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올해 243 무의 벼를 재배하였다. 그는 벼가 성숙됨에 따라 청명한 날씨를 서둘러 파악하여 제일 먼저 기관차를 련락해 베고 말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날씨가 좋은 때를 틈타 일찍 수확하고 일찍 수익을 보면 마음이 든든하다"고 조술국은 말했다.

최근년래 군천농장유한회사는 북대황그룹의 '고기준의 농경지 건설에 따른 경작지 품질 향상과 과학기술을 통한 식량 생산 확대(藏粮于地、藏粮于技)' 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여 재해에 대처하고 수확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42대의 베고 말리는 농기구와 865대의 벼 수확기의 기계 능력을 충분히 방출하여 추수진도를 전면적으로 가속화하고 다음 단계의 표준화 격전(格田) 개조, 거름의 농지 반환과 가을 정리 작업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쟁취하였다. 또한 베고 말리는 작업과 직접수확을 서로 결합해 단계별 수확방식으로 10월 15일 전으로 53만 6000무의 벼 수확을 전부 완수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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