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당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에 대해 두차례 고찰과 조사연구를 하였고 2016년 전국 량회기간에 흑룡강 대표단 심의에 참석해 "옛 공업기지는 기회를 포착하고 분발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형세하에 옛 공업기지 진흥과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킨 방향을 따라 흑룡강성은 고품질 발전목표를 정하고 현대농업의 발전을 견지했으며 방식전환과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신구동력에너지 전환과 련결을 추진하였으며 업무작풍을 확실하게 개선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했으며 흑토지에서 분발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식량 창고'를 굳건히 지키다
2018년 9월,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농간건삼강관리국을 찾아 고찰, 조사연구를 할 때 중국인의 밥그릇은 언제든 자신의 손에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룡강성의 식량 생산량이 2012년의 1152억근에서 2021년에는 1573억 5000만근으로 증가했으며 상품량과 전출량이 련속 다년간 전국 제1위를 차지했다.
흑룡강 북대황농간그룹 오대련지농장유한회사 직원들이 콩의 사이갈이와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2022년 6월 29일 찍음)
콩을 확대재배하는것은 올해 중앙 1호문건의 중요한 내용이다. 흑하시 애휘구 서강자진 곤참촌의 콩고산시범구에서 우량종으로 재배한 콩이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부청장 방해도는 "흑룡강의 콩재배면적은 전국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상품률은 80% 이상에 달한다. 흑룡강에서는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여 콩재배면적을 확대하였는데 년초에 제정한 1000만무 확대재배 임무를 이미 초과완수하였다"고 밝혔다.
흑룡강성농간 근득리농장에서 기계로 벼를 수확하고있다. (2019년 10월 12일 드론으로 찍음)
18차 당대회이래 흑룡강은 농업현대화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였다. 현재 흑룡강성은 이미 '가뭄에 관개가 되고 침수에 배수가 가능하고 논이 4각형을 이루는' 높은 표준의 농전 9141만무를 건설하였으며 '땅과 기술에 의거하여 식량을 생산'하는 전략을 심도있게 실행하였다. 2021년 말까지 흑룡강의 농업과학기술 진보률은 69%에 달했고 전성 농작물 경작 종합기계화률은 98%에 달해 2012년보다 6.33% 포인트 높아졌다.
제3회 중국 · 흑룡강국제쌀축제 현장의 북대황그룹 전시구역. (2020년 10월 19일 찍음)
'대곡창'을 지키려면 흑토지를 잘 보호해야 한다. 흑룡강은 현재 경작지 면적이 2억 5790만무이며 그중 전형적인 흑토 경작지 면적은 1억 5600억무로 동북의 전형적인 흑토 경작지 면적의 56.1%를 차지한다. 흑토를 보호하기 위해 전성적으로 곡식대를 분쇄하여 농지로 돌려주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민들이 부유해지게 하기 위해 '대곡창'은 또 심가공산업을 적극 발전시켰다. 수화시 청강현에 있는 경량룡강생물공정유한회사(京粮龙江生物工程有限公司)에서는 황금빛 옥수수가 한알한알씩 발효 · 추출 · 정제 등의 공예를 거쳐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는 'L젖산' 제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2021년말까지 흑룡강에 규모이상 농산물 가공기업이 1750개 있고 주요 농산물 가공전환률은 63.5%에 달한다.
시장수요를 둘러싸고 흑룡강성은 각기 우세와 특색을 갖춘 생산지역을 힘써 건설하여 품질과 효률을 동시에 높이는 한편 현지 농민들에게도 좋은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2021년까지 흑룡강의 농촌 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7888원에 달한다.
방식전환과 구조조정을 잘 결합시키다
6월 15일, 중국일중룡신(치치할)복합재료유한회사가 제조한 첫 풍력발전 날개가 성공적으로 검수되여 사용에 교부되였다. 이는 중국일중그룹유한회사가 기술연구개발, 장비제조, 바람장 건설, 운영유지 서비스 등 분야를 망라한 풍력발전의 전체 산업체인 시스템을 기본상 형성했음을 상징한다.
흑룡강성 치치할시 중국일중그룹유한회사 풍력발전설비생산제조공장 생산현장에서 로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1년 7월 1일 촬영)
중국일중은 전통 제조 분야에서 신에너지인 풍력발전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중장비 제조업 기업으로의 전환 혁신을 가속화하고 '록색 트랙' 속을 경주하고 있다.
2021년, 흑룡강성 규모이상 공업생산액은 1조원을 돌파해 2013년 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성적을 취득한 것은 많은 대형 국유기업들이 꾸준히 개혁과 혁신을 한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16년 5월,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에서 고찰 조사연구를 할 때 흑룡강의 산업구조 전환 및 구조 조정 임무가 간고하다며 산업구조 최적화에 진력하고 전통 산업을 개조, 업그레이드하며 다원개발 산업을 심도 있게 개발하고 신흥산업을 육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할빈전기기계그룹 할빈전기기계공장유한책임회사 생산현장에서 로동자들이 작업을 하고있다. (2022년 6월 27일 촬영)
체제와 메커니즘이 끊임없이 개혁되고 완벽해짐에 따라 많은 '전통산업' 기업들이 '신흥산업'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할빈전기그룹유한회사는 과학기술에 70여억원을 투입하여 여러차례 국외기술독점을 타파하였다. "백학탄수력발전소는 세계에서 건설 중인 규모가 가장 크고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이 건설에서 우리는 100만kw의 수력발전 설비에서 세계적인 기술 장벽을 뚫었다" 할빈전기그룹 전기기계회사 당위서기이며 리사장인 왕귀의 말이다.
'다원 개발 산업'에 대한 산업체인 보완, 체인 연장, 체인 강화를 통해 흑룡강성은 '다원 개발 산업'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혁신을 추진했다.
할빈중과영강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있다. 이 회사가 연구, 제조한 센서는 이미 대기환경보호, 생태농업, 의료건강, 지혜출행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되여 디지털화 수단으로 전통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추동하고 있다. (2022년 4월 24일 찍음)
경영환경을 최적화하고 좋은 발전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개혁개방을 심화하며 발전환경을 최적화하고 혁신활력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는 습근평 총서기가 옛 공업기지의 진흥과 발전에 대해 제기한 명확한 요구이다.
탑과 기중기가 숲을 이루고 기계가 굉음을 내면서 심천(할빈)산업단지는 긴장하게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심천(할빈)산업단지 투자개발유한회사 봉균형 리사장은 기업이 계약, 입주에서 생산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현지 정부는 단지내 기업에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단지밖을 나서지 않고 일을 처리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현재 화위곤붕(华为鲲鹏), 동연(东软) 등 406개 업체가 이곳에 등록되여 있다.
시민들이 할빈신구 강북일체발전구 (자유무역시험구 할빈구역) 정무서비스청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2022년 7월 12일 찍음)
성급 권력사항을 2889개에서 1000개 이내로 줄이고 비행정허가를 철저히 정리하며 각지 자체설치허가를 전부 정리하였다... 흑룡강성은 최근년간 지속적으로 '방관복'(放管服) 서비스' 개혁을 심화했으며 국민의 편리를 도모하고 기업에 리익을 주는 조치들이 하나하나 효과를 거두었다.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더욱 기업이 정착하게 하고 안정시켜야 한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에서는 '전성 100대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간부를 고찰고험할 데 관한 의견'을 출범하여 간부들이 실무적으로 일을 하고 책임을 맡고 리행하도록 격려하였다. 흑룡강성 경영환경건설감독국과 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 조직, 사법 등 부서는 련동업무메커니즘을 구축하여 감독, 문책을 더욱 유력하게 하였다. "흑룡강성 인민정부의 '사무를 처리할 때 청탁하지 않는' 업무를 추진할 데 관한 지도의견' 등 300여개의 법규, 규정과 경영환경 최적화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서류들을 집약적으로 발표하였으며 제도환경이 날로 보완되고 있다.
흑룡강 목단강시 경영환경건설감독국 사무대청에서 시민들이 심사비준 수속을 하고있다. (2019년 9월 18일 찍음)
10년간 흑룡강의 시장주체는 2012년의 100만개 미만에서 지금의 290여만개로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전성적으로 새로 등록한 시장주체는 12만 1000개로 동기대비 26.4% 성장했다. 고정자산투자 완수액은 동기대비 13.2% 성장하여 전국 평균수준을 웃돌았으며 성장속도는 전국 12위를 차지하였다. 그중 민간투자는 5.9% 성장하였다.
출처: 신화사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