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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색연변, 가무의 고향"연변가무단 온라인 공연 성황

2022-07-05 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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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변가무단에서는 연길 아리랑 광장에서 "칠색연변, 가무의 고향"을 슬로건으로 틱톡 플랫폼을 통해 연변가무단의 첫 야외 온라인 공연을 생중계하여 전국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관중들은 틱톡플래폼을 통하여 연변에서 널리 알려지고 풍토인정이 농후한 21개의 종목들을 감상하면서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는 희열을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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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붉은 해 변강 비추네"로 막을 올린 공연은 최려나의 "너무 그리워요", 허미자의 "50년 이후", 오애령의 "꽃타령", 인향자와 리상길의 "향수", 임향숙의 "도라지", "연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등 30여개의 감미롭고 구성진 노래로 구성되였다.

온라인 공연은 배우들과 관중들의 소통도 매우 필요한바 관객들의 신청곡을 접수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여 "타향의 봄", "진달래", "제비가 돌아왔네" 등 신청곡들과 추첨활동도 이루어져 온라인공연 무대를 풍성하고도 화기애애하게 단장했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화적 수요를 갈망했던 관객들로 하여금 그야말로 가물에 단비로 되였다.

"온라인으로 타향에서 오랜만에 고향의 노래를 들을수 있어 너무 신나요", "집에서도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이런 좋은 무대가 앞으로도 마련되였으면 좋겠네요" 네티즌들의 열띈 참여로 이날 온라인 공연은 동시 접속자가 1500명을 돌파하고 "좋아요" 클릭수가 40여만개에 달하며 온라인으로 연변의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하는 시대를 눈앞에 성큼 다가오게 했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면서 연변가무단에서는 전통적인 극장에서 관람하는 모식을 타파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고 언택트 공연에 합류했다. 전례없는 전염병 여파는 공연계의 지형도를 크게 바꿔놓고 있다. 온라인 플래폼을 통하여 무대예술과 관중들의 거리를 가까이 하면서 인민들의 행복감과 정감 그리고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최희자  사진 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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