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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깊어지는 중,일,한 경제무역 협력

2022-06-27 17:03:17

지난 22일 '2022 동아시아 해양 협력 플랫폼 청도포럼'에서 중국, 일본한국 경제무역지수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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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일한 경제무역지수는 3국의 무역을 기준으로 삼아 상품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협력, 크로스보더 무역 편의성 등 방면에서 3국의 경제무역 발전 수준과 추이를 모니터링해 분석한다.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 일, 한 3국의 경제무역은 긴밀하게 련결돼 있으며 3국은 세계 경제 및 국제 무역 협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일본과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며 일본과 한국은 각각 중국의 4번째, 5번째 무역 파트너다.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서 중, 일, 한 3국의 무역 협력이 발전할 수 있는 더 큰 무대가 마련됐다.

중, 일, 한 경제무역지수는 매년 중, 일 경제무역지수, 중, 한 경제무역지수를 추산한다. 경제무역지수는 2010년을 기준으로 100을 기점으로 정했다. 지난해 중, 일 경제무역지수는 111.88포인트, 중, 한 경제무역지수는 136.94포인트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중, 일, 한 경제무역 협력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경제 성장에도 중요한 모멘텀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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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일 경제무역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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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 경제무역지수

복잡한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 일 상품무역지수는 126.94포인트, 중·한 상품무역지수는 185.48포인트로 집계됐다. 중·일, 중·한 무역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 16.9% 늘었다. 중국은 15년 련속 일본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자 18년 련속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본과 한국은 중국의 서비스무역 주요 수입 업종인 통신 및 정보기술(IT) 서비스, 지식재산권 리용 서비스 등 방면에서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일, 한 대상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 규모를 점차 늘리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크로스보더 서비스업 가운데 관광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투자 령역에서 볼 때 한 3국은 제조, 금융서비스, 인터넷전기통신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모바일 결제, 공유경제 등 새로운 경제모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체 수입수출품 통관 시간이 2017년보다 각각 66.14%, 89.98%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입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통상구 종합써비스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통상구의 비즈니스환경이 계속 최적화돼 중국의 크로스보더 무역 편리화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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