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동포

광주조선족련합회 새로운 비전 꿈꾼다

광주조선족련합회 회장 김철룡 리임, 김철 신임회장으로

2022-06-23 15:29:57

图片

6월 18일 광동성 광주조선족련합회는 광주시 화도구 부용리조트에서 래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조선족련합회 회장 리,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철룡 회장은 리임사에서 "본 협회는 지난 2018년 1월 28일 광주 조선족 단체들과 지인들의 지지와 협력하에 설립되여 광주시 조선족사회의 화합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왔다. 협회가 김철 신임회장과 새로운 회장단을 핵심으로 하는 전체 회원들의 한결같은 단합하에 향후 새로운 비전과 도약으로 광주조선족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图片

취임사를 밝히고 있는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신임회장

김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하나다'라고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던 이 한마디는 늘 저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우리 광주의 조선족이 타향에서 하나로 뭉쳐 서로 돕고 이끌고 외로움을 달래고 사업이 번창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면 누군가가 자석처럼 이들을 한곳으로 끌어당기는 작용이 중요하다. 나는 이 크나큰 자석이 바로 광주조선족련합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장으로서 향후 임기동안 우리 민족의 전통과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협회에 영입하고 시대에 걸맞는 아이템을 찾아 우리 민족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다방면으로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광주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새로운 비전으로 협회를 더욱 더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图片

图片

김철룡 회장으로부터 협회 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김철 신임회장(왼쪽)

图片

김철룡 초대회장(왼쪽)과 리경호 리사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는 김철 신임회장(가운데)

광주조선족련합회는 광주지역 4만여명의 조선족사회를 바탕으로 민족사회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와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이어나가며 기업의 경영활성화 지원에 주력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동포사회의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국가와 민족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활약하고 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김순금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