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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포럼 새로운 상업기회 엿보여

2022-06-13 11:19:08

10일 오후, 중국기업가포럼 제22회 년례회의가 개최한 야부리빙설경제포럼에서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청장 진철(陈哲)은 ‘흑룡강성 빙설경제 발전규획(2022~2030년)' 및 그에 따른 조치들을 취지로 발표하며 포럼에 참석한 기업가들에게 흑룡강성에 와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초청장을 보냈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 청장 진철

흑룡강성은 겨울 자원대성과 겨울 스포츠강성으로서 빙설경제는 흑룡강의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에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하는데서 우세산업이고 잠재력이 크다.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중요한 발전리념과 제13차 당대회정신을 관철하고 포스트 동계올림픽의 전략적 발전기회를 틀어쥐고 빙설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며 빙성산업의 새로운 운동에너지를 육성하고 빙설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을 조성하며 '룡강을 넘어 빙설을 보고 세계에 립각하여 룡강을 보는’ 글로벌 시각으로 룡강의 실제에 립각하고 세계일류를 목표로 삼아 ‘흑룡강성 빙설경제 발전규획(2022-2030)’과 ‘흑룡강성의 빙설경제발전을 지원할데 관한 몇가지 정책 조치’를 검토 출범하여 흑룡강성의 ‘랭자원’(冷资源)을 ‘핫경제’(热经济)로 전변시키기 위한 행동지침으로 했다. 

동계올림픽 우승팀 겨울경제포럼서 거침없이 발언

진철은 “주체문서인 '흑룡강성 빙설경제 발전규획'은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등 '4대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중심으로 빙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빙설경제 시스템을 발전 장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빙설스포츠산업면에서 우승클럽을 결성하는 것을 지지하고 할빈을 빙설스포츠의 중심지로, 치치할을 아이스하키의 도시로, 칠대하를 전국 빙상운동훈련기지로 육성하는 등 성내 빙설자원이 풍부하고 집결된 도시에 동계 스포츠센터를 건설하는 것을 독려한다. 빙설문화산업면에서 빙설연예 종합체, 세계적인 빙설산업박람회, '은리본'(银丝带) 국제빙설경제협력권을 조성하고 할빈을 국제빙설패션 창의도시로 육성한다. 빙설장비산업면에서 빙설장비 제품체계 개발, 빙설장비 중견기업 육성, 첨단 빙설장비 제조프로젝트 도입 등을 통해 할빈을 스마트 첨단 빙설장비 기자재 개발 제조 클러스터로 만들고 치치할을 빙설운동기자재 개발 제조 클러스터로 육성한다. 겨울관광산업면에서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 할빈빙설대세계 사계절 빙설항목, 횡도림해설원휴양구 빙설관광플래그십(旗舰)풍경구를 조성하고 고품질 빙설관광상품을 공급하며 정품 빙설관광코스를 육성하고 빙설관광시스템을 정비하며 빙설관광 이미지 마케팅을 확대한다.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할빈시문화텔레비전방송과 관광국 사진 제공)

부속 문서인 '흑룡강성의 빙설경제발전을 지원할데 관한 몇가지 정책 조치'는 주로 5개 방면, 30개 세부 정책 조치가 포함된다. 그 중 시장주체를 장대하는 면에서 흑룡강성에 본사나 지역본부 신설, 빙설장비 등 산업체 신설, 빙설관광 테마파크(主题景区) 신설 등에 장려를 주는 지원책을 제시했다. 브랜드 육성면에서 유명 상표로 인정받은 브랜드 및 '중국관광그룹 20대 기업'에 선정되고 시범이 돋보이며 국내에 파급력이 큰 빙설 등 계렬행사를 개최하는 기관들에 대해 1차성 장려 등 지원책을 제시했다. 경기대회 개최 교류면에서 국제 국내 대규모 빙상대회, 유명 빙설테마포럼(主题论坛) 교류, 전시행사를 개최하는 기관에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요소 보완 지원면에서 복합 인재 양성 경비 투입 확대, 기술 변혁 추진 장려 등 지원책을 제시했다. 성급 재정으로 매년 2억원 이상의 빙설산업 발전자금을 배정하여 빙설경제발전을 지원하다.

중국 설향(성문화관광청 사진 제공)

"룡강의 빙설매력은 무한하고 룡강의 발전잠재력은 무한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룡강에 투자하도록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룡강인민과 함께 ‘랭자원’을 ‘핫경제’로 만들 것입니다. 우리 함께 손잡고 룡강의 새로운 강점을 다시 만들고 룡강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룡강의 새로운 영광을 재창조합시다!" 기조발언을 마친 진철은 흑룡강성과 기업인들의 빙설약속은 물론 흑룡강을 빙설경제의 새로운 선도자로 만들어 세계와 손잡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흑룡강 빙설경제의 '과행길'(赶考之路)은 룡강사람들의 기대를 안고 야부리에서 다시 닻을 올렸다. 

흑하 한지 차 테스트(성문화관광청 사진 제공)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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