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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시 주성조선족향 '농업관광융합'으로 '아름다운 경제' 탄생

2022-05-11 13:37:26

소박하고 아담한 조선족 민가, 깔끔한 마을 모습, 노래를 잘 부르고 춤을 잘 추는 조선족 주민... 북안시 주성조선족향에 오니 짙은 조선족 풍토가 물씬 풍긴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도 있다. 주성향에서 관광객들은 개고기국, 떡, 김치 등 조선족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조선족 특색의 민박집에 묵을 수 있으며 민족 복장을 입고 조선족 마을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특색 관광+특색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발목 잡는다.

주성향은 중국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조선족향으로 조선족 인구가 40.6%를 차지한다. 이 향은 통긍하 북안에 위치하였고 소흥안령 남쪽 기슭에서 발원한 통긍하가 전역을 관통하여 주성향에 풍부한 수초 자원을 부여한다. 매년 여름이면 이곳에는 많은 야생 조류들이 정착하게 된다. 특히 백로가 많은데 그중에는 희귀한 왜가리도 적지 않다. 그들은 수륙 사이에서 서로 쫓아다니며 장난치는데 마치 아름다운 전원 풍경화와 같다.

주성 조선족 풍정향 계획도.

최근 몇년간 북안시 주성향은 자신의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민족 문화의 저력을 깊이 발굴하였다. 현대 농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문화관광과 향촌진흥을 결합시켰으며 민속산업 발전을 핵심으로 하고 조선족의 풍토를 맥락으로 하여 '산촌일체, 농업관광 이중사슬, 레저건강양생, 생태주거'의 발전 경로를 모색했다.

5월에 접어들면서 북안시 주성향 전원종합체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는 기계소리가 울리고 차량이 오가며 바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생산, 생활, 생태가 융합되여 발전하는 민속풍정전원종합체가 초보적로 형태를 갖추었다.

주성향 민속풍정전원종합체가 초보적인 규모를 이루었다. 

주성향은 여러해 전부터 민속풍정전원종합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었다. 2021년 7월에 투자유치 방식을 통해 전원종합체 투자 주체인 북경북청삼정상업무역유한회사를 도입했다. 110만㎡ 부지에 총 1억 4300만원을 투자해 주성향 홍성촌에 관광, 레저 오락, 음식숙박, 건강양생, 민속체험 등 다기능을 아우르는 선명한 조선민족특색을 지닌 전원종합체 프로젝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성향 당위서기 두문봉의 소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가 기획, 설계하고 있는 8대 기능구역은 각각 생활 체험 구역, 논밭 예술 경관 구역, 습지 생태 관광 구역, 유기농 과일과 채소 채취 구역, 경작 체험 양식 구역, 자가운전 숙영 레저 구역, 민족 특색 가공 구역, 연학 교육 훈련 구역이다. 특색 민박과 호텔 건설, 광장 개조 증축, 자가운전 레저 캠프, 기복원, 과일과 채소 채취원, 논밭 경관 잔도, 민속관 업그레이드, 민속 경기 놀이 시설, 조선족 특색 경관 대문, 막걸리 공장, 김치 공장, 유기농 쌀 가공, 록화 미화 등 건설 내용을 포함된다.

조선족 민박.

주성향은 전원종합체를 플랫폼으로 하고 유기농 벼, 조선족 특색식품 등을 산업 기반으로 하며 과일과 채소 채취, 민속체험, 관광 등 여러 기능 매개체를 융합시켜 잠재적인 농촌 생태자원과 특색문화를 산업 우위로 전환시켜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치부를 추진하고 농촌 진흥을 추진하게 된다.

전원종합체 프로젝트는 현재 호텔과 일부 민박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사용에 들어갔으며 민족 특색 광장, 민족 특색 담장, 민족 문화 담장, 도로 확장 경화 등 인프라 시설의 건설이 기본적으로 완성되였다. 전원종합체 전체 록화 공사는 6월 말까지 모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중점적으로 건설하는 채취원, 논밭그림, 특색양식, 조선족 특색패방 입촌대문, 야외 바비큐구역, 민속풍습명소, 물가 텐트캠프, 삼림확장훈련캠프 등 사업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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