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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러 국경 수역 합동 방류 활동 개최

2026-07-15 10:08:33

지난 14일, 가목사시 동강시 삼강구 강가에서 2026년 중러 국경 수역 합동 종자 방류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방류에는 중러 량국 어정 관계자, 연구원, 현지 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568만여마리의 치어가 강물로 방류됐다.

행사장.

방류 품종은 대형 시베리아 철갑상어 200마리, 5cm 이상 철갑상어 및 시베리아 철갑상어 치어 48만 마리, 경제어종인 잉어와 초어 치어 520만 마리 등이다. 모든 치어는 국가 및 흑룡강성 방류 기준에 따라 검역·운송·표식 관리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거쳤다.

동강시는 흑룡강과 송화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철갑상어·연어 등 희귀 어종의 국경간 회유 핵심 통로이자 다스철갑상어 국가급 수산종자보호구역이 조성된 곳이다. 또한 허저족의 주요 집거지로서 어업 무형문화유산을 관광·산업과 련계한 발전을 추진 중이다.

방류된 치어들. 

행사장에는 생선국과 전통 료리 시음 부스가 마련됐으며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도 이어졌다. 베테랑 어민 리장우(李长友)는 "과거에는 잡기 바빴지만 지금은 보호가 먼저"라며 어민 의식 변화를 전했다.

중러 량국은 2008년부터 흑룡강 국경 수역에서 공동 방류를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철갑상어류 등 총 2천만마리 이상을 방류했다. 장기 모니터링 결과 2018년 주로 1~3령이던 철갑상어 개체가 최근에는 1~5령으로 확대되고 8령 대형 개체 목격률도 증가하는 등 자원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방류 직후에는 방류 구역 주변 20km 구간에 대해 15일간의 집중 금어 조치를 시행하여 치어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흑룡강성 농촌농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러 간 어업 협력 및 련계 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 방류를 통해 북강 생태 장벽을 공고히 하며, 국경 강이 영원히 물고기로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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