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슈퍼리그 3라운드가 오는 27일 연길에서 펼쳐진다. 할빈팀은 원정에서 연변팀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할빈팀은 상대 전술을 면밀히 분석하며 맞춤형 훈련을 소화했고 선수들은 사기 충천한 상태로 '악마의 홈장'에서도 승리 3점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훈련중.
할빈체육축구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훈련에서 팀은 패스 워크와 헤딩 훈련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짧은 패스와 스루패스, 측면 전환을 반복하며 공수 전환 속도를 끌어올렸고 강한 압박 속에서도 안정적인 볼 배급을 연습했다. 이어 헤딩 수비와 공격 훈련을 통해 상대의 신체적 강함에 대비하는 데 주력했다. 코칭스태프는 연변팀의 최근 경기 영상을 반복 분석하며 수비를 기본으로 하되 측면 돌파와 중앙 침투라는 두 가지 공격 루트를 정교하게 준비했다.

훈련중.
주장 강개(刚凯)는 "최근 팀이 CCTV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중계 현장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전술적 시야가 넓어졌다"며 "연변팀은 선수 교체 후 간결하고 빠른 축구를 구사하며 신체 접전이 거세다. 여기에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가장 큰 변수"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 홈 승리로 팀 분위기가 확연히 좋아졌고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되찾았다. 원정 팬들의 함성에 흔들리지 않고 평소 훈련한 대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여유 시간에는 연길의 랭면과 석쇠불고기 같은 현지 별미를 맛보며 긴장을 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훈련중.
어시스턴트 코치 마박(马博)은 "상대의 수비 약점과 측면 공격 패턴을 완벽히 분석했고 이에 대응한 수비 위치 선정과 역습 전개를 집중 훈련했다"며 "선수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로 훈련에 림하고 있다.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 자신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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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팀은 25일 연길로 출발한다. 이번 원정은 강호 연변을 상대하는 어려운 시험인 동시에 팀의 원정 적응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출처: 룡두뉴스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