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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국경 신규 항로 개설

2026-06-16 11:52:04

동극항운이 새 장을 열었다. 6월 12일, 중·러 국계강 유람 출항식이 무원항에서 성대히 열렸다. 무원항-하바롭스크항-흑할자섬(黑瞎子島)-우수진(乌苏鎮) 부두를 잇는 고속 려객선 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 특색 있는 항로는 항운그룹 소속 기업인 가목사항이 전성의 국경 관광 전역 발전 전략을 깊이 있게 실천하는 핵심 과제인 동시에 항운그룹이 전통적인 항만과 항로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항운과 관광의 융합 발전을 모색하며 수륙 련계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는 상징적인 조치이다.

현재 전성적으로 국경 관광 시범을 가속화하고 G331 최고의 국경 문화관광 회랑을 조성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가목사항은 무원의 '화하 동극'이라는 지역적 우세와 국경 무역 항만으로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산업의 업그레이드 기회를 포착하고 국계항로의 가치를 깊이 있게 발굴하고 있다. 무원은 성내 주요 대러 수상 국경항으로서 항로 조건이 탁월하며 항로를 따라 국계강의 자연 경관, 흑할자섬, 우수진 등 국경 랜드마크가 펼쳐진다. 또한 동북항일련군의 붉은 유산과 군민의 국경 수호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허저족의 수렵·채집 민속문화도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 생태, 붉은 유산, 국경, 민속이라는 네가지 자원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고 있어 수상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 새로운 항로의 개통은 지역적 우세와 자원적 강점을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여 흑룡강성 항만·항로와 국경 문화관광의 협력 발전에 강력한 원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항로의 원활한 개통과 장기적인 안전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가목사항은 사전에 철저히 계획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으며 여러 주체의 력량을 통합하여 전 과정에 걸친 준비 작업을 꼼꼼히 수행했다. 선박과 승무원 관리 측면에서는 전문 기술 팀이 고속 려객선의 동력, 항법, 소방, 구명 등 핵심 설비를 전방위적으로 점검 및 조정했으며 선원 자격 심사와 실무 평가를 엄격히 진행하여 선박의 적항성과 승무원의 자격증 보유를 확보했다. 항로와 수로 관리 측면에서는 해사, 수로 관리, 국경 항만 등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현장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고 국계강의 수문·기상 특성을 고려하여 과학적으로 항행 로선을 계획하고 정박 구역을 설정했으며 동적 경보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 관리 체계 측면에서는 국경 횡단 항행의 특성에 맞춰 특별 비상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선박 전 과정 동적 관리를 시행했다. 또한 세관, 출입국 관리 기관과 련계하여 검사 절차를 최적화하고 다자간 협력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립체적 안전 방어선을 구축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 측면에서는 일선 직원을 대상으로 례의 접대 및 문화 해설 특별 교육을 실시하여 국경 력사, 붉은 유산 이야기, 민속 문화를 려행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항해를 단순한 이동이 아닌 몰입형 문화 체험으로 탈바꿈시켰다. 산업 협력 발전 측면에서는 항로 주변의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 다양한 업종의 주체와 적극적으로 련계하여 수륙 문화관광 서비스 체인을 구축하고 자원 공유, 업종 간 상호 보완, 련계 발전을 실현했다.

새로운 항로의 개통은 산업, 교류, 문화, 생태 등 여러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을 전면적으로 분출하고 있다. 이 수로를 통해 산업 형태가 빠르게 혁신되여 동부 국경 지역의 수상 문화관광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수륙 관광 루트가 전 구간 련결되였다. 전통적인 단순 운송 방식의 한계를 넘어 항운과 문화관광의 융합 발전 경로가 더욱 뚜렷해졌다. 국경을 넘나드는 왕래가 활발해지면서 항로는 중·러 국계강 주 수로를 따라 운행되여 흑룡강성 국경의 매력을 보여주고 량국 국민의 우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다. 붉은 유산도 계속해서 전승되여 항해가 이동하는 교실로 변모하며 국경 수호 이야기와 혁명 정신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어 붉은 항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고 있다. 록색 발전 리념도 현장에 자리 잡아 항로는 록색 항운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고 오염 배출을 통제하며 항만과 항로 건설과 생태 보호가 함께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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