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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박람회 |신구 전시업체 한자리, 다수의 파격 신제품 첫 공개

2026-05-18 11:04:59

제10회 중러박람회 및 제35회 할빈상담회 할빈 전시관에 들어서면 강한 첨단기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민첩하고 지능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정확하고 편리한 AI 의료 진단 시스템 등 할빈 토종 기술로 자체 개발한 하드코어 과학기술 혁신 제품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대거 첫선을 보이며 할빈의 막강한 과학연구 혁신 력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할빈 전시관 현장.

첨단기술의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과 악수할 수 있나요? 또 어떤 기능이 있나요?" 할빈전시관 내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질문이 쏟아졌다.

관람객들의 상호작용 요구에 로봇은 여유롭게 손을 들어 악수를 하고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동작까지 완벽하게 수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과부로봇은 락취로봇이 주도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공단과학기술(흑룡강) 유한회사가 성내 및 지역 시장 판매를 담당하며 이번이 중러 박람회 첫 출품이다.

과부로봇 전시.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교육 연구 및 산업 응용 시나리오에 주로 활용되며 이미 시장에 정식 출시되였다." 공단과학기술 행정총재 왕옥흠(王玉鑫)은 이 로봇이 연구용 로봇으로서 머리에 고화질 카메라와 라이다(LiDAR)를 탑재하고 손에는 다섯 손가락이 모두 움직일 수 있는 정교한 손을 장착하여 물체 집기, 정밀한 위치에 놓기 등 섬세한 작업을 능숙하게 수행하며 안정적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체의 위치와 높이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집는 힘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수집된 다양한 실제 운동 데이터는 관련 연구 프로젝트에 실제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교육 응용 측면에서는 이 장비가 2차 개발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개방하여 각종 대학과 직업학교에서 일상 교육 및 기능 경진 대회의 실제 필요에 따라 자체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을 통해 맞춤형 동작과 실습 과제를 제작할 수 있어 AI 대회, 로봇 창의적 연구 개발 등 다양한 교육 실습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과부로봇은 국내 최초로 점프가 가능하고 다양한 지형에서 주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2025년 국내 최초로 100대 규모의 산업화 납품을 달성했다.

직접 상호교류해 본 시민 장 씨는 "예전에는 인터넷으로만 휴머노이드 로봇을 봤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정말 신기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작년에 로봇을 박람회에 출품했는데 브랜드 인지도 향상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참가 성과에 대해 공단과학기술(흑룡강) 유한회사 리청양(李清洋) 총경리는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이 첨단 지능형 장비를 가까이서 접하며 지역 내 새로운 생산력 육성의 강력한 동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의 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좋은 시장 인지도와 사회적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AI 판독으로 녀성 건강 지키다

할빈 전시관 내 평범해 보이는 컴퓨터 한 대가 많은 참가 기업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간결한 디자인의 이 장비는 실제로 토종 기업인 흑룡강순식지능형의료기기유한회사(黑龙江舜识智能医疗设备有限公司)가 자체 개발한 자궁경부 세포학 AI 보조 판독 시스템으로 효률적이고 정확한 검진 기능으로 이번 전시회 의료 건강 분야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흑룡강순식지능형의료기기유한회사 사이녕(谢怡宁) 회장은 전시대 위의 고처리량 생체 슬라이드 스캐너와 보조 진단 소프트웨어를 가리키며 설명했다. 기존 자궁경부암 검진에서는 의사가 현미경으로 400배 확대해 슬라이드를 관찰해야 하는데 이는 '세계 지도에서 작은 집을 찾는 것'과 같아 시각적 피로는 물론 병변을 놓치기 쉽다. 반면 순식지능의 자궁경부 세포학 AI 보조 판독 시스템은 '하드웨어 스캔+AI 분석' 방식을 통해 먼저 자궁경부 세포로 만든 생체 슬라이드를 WSI 디지털 슬라이드로 스캔한 후 산업 모델이 국제 TBS 진단 기준에 따라 전체 슬라이드 수준에서 이상 세포를 검사하여 "1분 만에 보조 진단 결과를 내놓으며 의사는 검출된 이상 세포만 재확인하면 되어 효률이 크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현장 시연.

직원이 시연하는 모습을 보면 화면을 살짝 터치하면 디지털 슬라이드 위의 이상 세포가 명확하게 표시되고 세포를 클릭하면 원본 슬라이드에서의 위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재확인 과정이 직관적이고 효률적이다. 사이녕 회장은 "병원마다 염색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현지 모델을 맞춤 제공하여 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 팀은 자체적으로 혁신적인 시약도 개발했으며 현재 효과와 안정성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자체 개발한 모델과 함께 이중으로 검사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시스템이 올해 초 국가 부처의 지원을 받아 공신부와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AI 혁신 의료기기 '과제 도전' 신규 과제로 승인되여 양성 및 악성 판별에서 제로 루락을 실현했고 소세포 분류 정확도는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앞으로 2년 안에 3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적극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 현장 적용에 관해 사이녕 회장은 "현재 시스템은 시장에 출시되였으며 눈강(嫩江) 지역에서 2종 암 검진 지역 수준의 시범 적용을 먼저 시도하고 있고 강서성녀성아동보건소 등 여러 3급 병원에서도 시범 사용 단계에 있으며 반응이 좋다. 성내에서는 성녀성아동보건소와 협력하여 흑룡강성 제3차 혁신 의료기기 응용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였고 올해 전력을 다해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할빈상담회는 처음 참가인데 생각보다 관심이 높아서 오전에만 해도 외국인과 성외 기업들이 문의를 해왔다"라며 웃었다. 그는 "더 많은 적령기 녀성들이 효률적인 검진을 통해 자궁경부암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할빈 제조, 새로운 활주로에서 질주

할전시관 내 경량 탄소 섬유 스포츠 장비들이 가지런히 진렬되여 있는 가운데 한대의 새까맣고 유선형 디자인의 탄소 섬유 로드 바이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자전거 애호가들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자세히 살펴보고 직접 만져보는 모습이다. 흑룡강 탄소경(碳境) 복합재료 유한회사가 선보인 이 총 중량 8.5kg의 탄소 섬유 로드 바이크는 이번 박람회 첫 공개와 동시에 '가볍지만 약하지 않고 강하지만 부서지지 않는' 뛰여난 성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탄소 섬유 로드 바이크. 

현장을 방문한 시민 왕 씨는 자전거 애호가로서 손잡이를 살짝 잡고 손끝으로 느껴지는 부드러운 탄소 섬유 질감에 "정말 가볍다. 집에 있는 알루미늄 합금 자전거보다 훨씬 가벼워서 들고 다니는 게 거의 힘들지 않다. 할빈 본토 기업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사이징 장비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며 연신 감탄했다.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은 사진을 찍고 제품 성능과 협력 방안을 꼼꼼히 묻는 등 흑룡강 제조의 과학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작년 할빈상담회에서 우리는 탄소 섬유 스키 보드 한 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는 모든 시리즈의 탄소 섬유 스포츠 장비를 갖추고 왔다." 흑룡강 탄소경 복합재료 유한회사 우시룡(于新龙) 총경리는 전시품 앞에서 협상을 원하는 바이어들에게 제품 장점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할빈공대 연구진의 력량을 바탕으로 기업은 탄소 섬유 복합재료 연구 개발에 주력, 작년 단일 스키 보드에서 출발해 올해는 사이클링, 빙설, 구기 종목 세 가지 분야를 아우르는 풀 제품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8.5kg 탄소 섬유 로드 바이크는 초경량 탄소 섬유 프레임과 포크에 시마노 부품을 장착, 휠 림, 스포크, 핸들바 모두 탄소 섬유로 제작되어 기존 알루미늄 합금 로드 바이크보다 무게를 약 40% 줄이면서도 뛰여난 강성과 조종성을 유지했다.

"탄소 섬유의 가장 큰 장점은 항공우주급 소재의 장점을 스포츠 장비 성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우신룡 총경리는 공정 개선을 통해 제품 성능을 높이면서도 비용을 낮춰 고급 탄소 섬유 장비를 대중에게 더 가깝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업은 다수의 실용신안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일부 제품은 이미 량산 단계에 진입해 년간 10만개 이상의 다양한 탄소 섬유 스포츠 장비 생산 능력을 갖췄다. 또한 다수의 해외 류통업체와 초기 협력 의사를 타진했으며 국제 제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할빈상담회를 교두보로 흑룡강 제조를 러시아, 동남아시아,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흑룡강의 새로운 생산력에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계획이다.

지능형 문창, 빙설의 따뜻함 전해

이번 전시회에서 할빈빙설대세계 주식회사가 선보인 '설반(雪伴)' 지능형 동반 인형은 통통한 눈사람과 사슴 모양의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AI 음성 대화 기능이 정적인 인형을 '빙설 해설사'로 변신시켜 할빈 전시관에서 가장 따뜻한 문화 창작 아이템이 되였다.

어린이와 인형의 기념 사진. 

"안녕~ 빙설대세계 이야기 들려줄까?" 아이들이 인형을 살짝 쓰다듬자 음성 대화가 작동하며 빙설대세계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줬고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과 인형의 부드러운 응답이 어우러져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광서 관광객 리씨는 인형을 안고 사진을 찍으며 "정말 참신하네요. 디자인도 귀엽고 빙설 문화도 설명해줘서 집에 가져가면 인테리어 소품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가 할빈을 리해하는데도 도움이 돼서 아주 기념이 돼요"라며 깜짝 놀랐다.

할빈빙설대세계 주식회사 직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이 비물질문화유산 락화(烙画), 평안복(平安福) 동판화, AI 인터랙티브 인형, NFC 디지털 엽서 등 다양한 문화 창작 상품을 선보였으며 그중 '살반' 지능형 동반 인형은 첫 공개라고 설명했다. 이 인형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간단한 음성 대화를 구현하며, 귀여운 형태로 빙설 문화를 전파한다. 또한 처음 선보이는 십이간지 NFC 디지털 엽서는 휴대폰에 태그하면 빙설 문화의 디지털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어 정적인 문화 창작과 동적인 정보를 혁신적으로 련결하고 할빈의 빙설 문화를 젊고 지능적인 방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우리는 전통적인 문화 창작 모델에서 벗어나 빙설 문화가 단순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기념품에 머무르지 않고 이야기하고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직원은 할빈 빙설 문화의 핵심 IP를 바탕으로 기업은 혁신에 주력하며 과학기술로 문화 관광에 힘을 실어 온기와 이야기, 상호작용이 있는 빙설 문화 창작 제품을 만들어 빙설 경제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발산하고 할빈의 빙설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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