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제10회 중러박람회 관련 특별 뉴스브리핑이 북경에서 열렸다. 러시아 주중 상무 부대표 세르듀코바가 이번 박람회 준비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 러시아 측 전시 면적은 4500㎡, 총 16개 러시아 련방 주체가 참가한다.

러시아 산업통상부가 조성한 '문화와 전통: 러시아의 보물' 공동 전시관, 러시아 국립전시센터 부스, 로얄 도자기 공장 부스, 그리고 러시아 수출센터가 주최하는 '러시아 제조' 상품 전시 및 판매 행사에서는 러시아 민속 공예품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전시 구역 내에는 기업간 비즈니스상담 공간과 공식 정보 파트너인 '스푸트니크' 통신사의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된다.
러시아 '국가성취전시관' 경영진은 러시아 국립전시센터가 발족한 '러시아 백화점'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전시 구역에는 러시아 41개 지역 60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 식품 간식, 액세서리, 민속 공예품 및 무형문화유산 기술, 용기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중국 브랜드 Xunruo와 러시아 예술가 겸 디자이너 리사 아니시모바의 협업 제품도 볼 수 있는데 이는 하이패션과 현대 예술을 통해 량국간 예술 교류를 보여준다. 또한 러시아 탐보프주의 전용 '불멸의 연속' 시리즈 제품도 이번 전시 구역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외에도 러시아 국립전시센터 신관 건축 모형이 전시되는데 해당 건물의 총면적은 20만㎡를 넘으며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향후 각종 국가적 문화, 비즈니스, 교육 및 국제 주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중 러시아 상무 부대표 세르듀코바.
러시아 각 련방 주체의 부스에서는 수출 유망 특산품 외에도 박람회 참가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러시아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 여러 러시아 대학들이 특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학으로는 북방(북극) 련방대학교, 자바이칼국립대학교, 모스크바국립대학교, 러시 재정금융대학교, 모스크바협동대학교, 극동련방대학교 등이 있다.
상품 전시 및 비즈니스 활동 외에도 러시아 각 지역은 할빈에서 문화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하(야쿠티야) 공화국은 콘서트를, 모스크바 시 정부는 일련의 문화 및 스포츠 행사를 조직한다.
세르듀코바는 이번 박람회 러시아 측 전시 구역의 세 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첫째, 넓은 지역 범위와 높은 수준의 참여이다. 참가 지역은 러시아 전역에 걸쳐 서부 유럽 지역부터 태평양 연안까지 아우른다. 모스크바시는 러시아 측 주빈 도시로서 부스 외에도 '모스크바-할빈' 특별 포럼을 개최하여 경제·무역, 투자, 인문 협력에 초점을 맞춘다. 둘째, 러시아 수출센터가 전용 전시 구역을 조성한다. 러시아 40개이상 지역의 100개가 넘는 농공업 단지, 화장품, 일용 소비재, 주얼리 제품 기업들이 집중 참가하여 식품, 음료, 영양보충제, 주얼리, 기념품 등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전시 구역 내 시음 공간도 마련되여 관람객들이 캄차카게 등 미식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러시아 셰프가 현장에서 러시아식 팬케이크 등 전통 음식을 조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러시아 제조' 국가 공식 스토어 및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중국 블로거들이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여 중국 관객들에게 러시아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