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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운남성 한국문화타운 추진 업무협약 체결

2025-12-15 11:20:01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최근운남성 운남한경미문화관광발전유한공사(대표 구현우)와 한국문화타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후 한국문화타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과 구현우 대표(왼쪽부터 네번째와 다섯번째).

권기식 회장은 이날 오전 운남성덕횡태족경파족자치주(云南省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망시 소재 운남한경미문화관광발전유한공사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 방안을 론의했다. 량측은 간담회에서 한국문화타운 추진과 한ㆍ운남성ㆍ미얀마 경제ㆍ문화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권 회장은 래년 상반기 덕횡태족경파족자치주를 재방문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론의할 계획이다.

한경미한국문화타운은 망시 공작호관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3800평방미터 규모의 공간에 한국 관련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덕횡태족경파족자치주는 인구 130여만명의 소수민족 생태ㆍ관광도시로 미얀마 북부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년간 70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권 회장은 "운남성은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이 활발한 지방"이라며"한국문화타운 조성 및 윈난성과의 경제ㆍ문화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미얀마와의 국경도시인 서려시 내륙항구 등 운남성 관광ㆍ산업시설들을 참관한 뒤 12일 귀국했다. 

자료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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