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플랫폼에는 많은 ‘AI 아이 돌보기’ 공유게시물이 있는데 일부 AI도구는 부모의 목소리를 복제하여 아이들과 대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 4세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AI돌봄’을 사용한지 세달이 넘은 후 배움을 거부하고 항상 엄마에게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고 재촉한다고 밝혔다. 엄마가 “친구들과 안 놀거야?”라고 물으면 아이는 “싫어요, 저는 집에 가서 AI와 놀거예요. AI가 친구들보다 훨씬 재밌어요.”라고 답한다고 한다.
아동심리연구학자는 ‘AI 아이 돌보기’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아이가 인터넷중독의 늪에 빠져 심신겅강을 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의존성을 형성하고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부모는 자녀의 제1보호자로서 AI 사용규칙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 례를 들어 AI를 리용한 대필이나 직접 답안을 알려주는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며 매일 규정된 사용시간을 넘기지 않는 등이다. 관리규칙은 세분화해야 하며 소학생이 AI를 사용하려면 부모가 전 과정에 함께 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