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신질생산력 발전에서 잇따라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할빈련합비행기과학유한공사에서 연구제작한 박영(铂影)T1400 무인헬리콥터가 할빈에서 첫 비행에 성공, 회사의 글로벌 투자유치대회에서 50억원 규모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할빈전기그룹 할빈전기공장유한책임회사가 제작한 세계에서 댐이 가장 높고 국내 수두(水頭) 변폭이 가장 큰 국가전산망 신원 구용(句容) 양수발전소의 마지막 발전기가 정식으로 상업운행에 진입, 발전을 시작했다.
중국 신주21호 유인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였고 신주 21호 우주비행팀이 중국 우주정거장에 입성했다. 발사부터 도킹까지 전 과정에 할빈공업대학, 할빈유리강연구원유한책임회사 등 흑룡강성의 과학연구 기관들의 핵심기술 지원이 뒤받침했다.
우리나라 과학탐사대가 북극 유인심해잠수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으며 할빈공정대학이 개발한 수성(水聲) 위치 측정 장비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극 밀집 해빙지역에서 련속 유인 심해잠수를 수행하는 국가가 되도록 조력했다.
성당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흑룡강성은 습근평 서기의 '신질생산력을 신속히 형성하라'는 중요한 연설과 지시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과학기술혁신으로 신질생산력 발전을 선도, 경쟁력을 갖춘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가속 구축, 고품질 진흥발전의 새로운 동력과 우위를 마련, 중국식 현대화의 흑룡강 신편장을 힘차게 그리는데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핵심기술 돌파
성당위 13기 7차 전원회의 이후, 흑룡강성은 신질생산력 실천지 조성에 력량을 집중하고 전성 신질생산력 발전대회를 개최, '신질생산력 실천지 조성에 전력을 다하는데 관한 의견'을 출범, 신질생산력 배치를 최적화하며 발전 신동력과 신우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은 신질생산력 발전의 핵심 요소이다. 흑룡강성은 '핵심기술 공략전을 잘 치르라'는 중요한 지시정신을 확고히 파악하고 고품질 과학기술 공급을 강화했다. 과학기술분야 정책자금의 통합조정을 추진, 인공지능과 지능형 로봇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10개의 공략 방향을 개혁시범으로 우선 배치했다.
최근 할빈 사철예(思哲睿) 지능의료기기 유한회사가 자체 개발한 강다(康多) 수술 로봇이 세계 최초의 대륙간 3통제대 수술, 이국 련속 이중 수술 등 창조적인 성과를 잇따라 완수했다. 이 배경에는 사철예 지능의료의 핵심과학기술 혁신 력량의 강력한 지원이 있다. "우리는 10여년간 심층 연구를 통해 500여건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게 되였고 내시경 수술 로봇 분야에서 여러 핵심기술을 돌파, 해외기술 독점을 성공적으로 타파했다"고 사철예 지능의료 동지강(杜志江) 리사장이 소개했다. "현재 제품은 전 세계 40여개국에 진출, 루적 근 1만건의 수술 수행을 지원했다"
흑룡강성은 혁신을 추진하고 이춘가화(嘉桦) 생물기술과 동북림업대학 등이 련합하여 기능성 자작나무 수액 기술공격 및 제품개발을 지원했다. 이춘 구봉산양심곡(養心谷)은 할빈공대와 협력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수액 지능 생산라인을 연구개발해 건설했다. 안목길(安牧吉) 푸드는 유당 기반 원료의 면역 글로불린 활성 보유률 핵심 지표를 향상시켜 고급 분유 원료 분야의 해외독점을 깨트렸다.
중대 혁신 플랫폼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산학연 협동 혁신 메커니즘을 완비하여 과학기술 혁신개발 능력이 현저히 증강되였다. 전성 각류 국가급 과학기술 혁신플랫폼은 69개소에 달했고 국가 중점실험실 총수는 16개소로 증가, 국방, 식량, 생태, 에너지, 산업 '5대 안전'을 전면적으로 복사하게 되였다. 전성 각류 성급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은 1046개소, '명명-육성-인가'모델을 통해 성급 혁신플랫폼 74개소를 건설했다.
성과의 '부가가치 창출' 가속화
과학기술 성과 전환은 과학기술이 신질생산력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경로이다. 성위, 성정부는 올해를 '과학기술 성과 산업화 돌파년'으로 지정, '흑룡강성 과학기술 성과 산업화 돌파년 행동방안'을 인쇄 발부, '흑룡강성 과학기술 성과 전환 추진 조례'를 개정했다. 올해 전 3/4분기에 전성에서는 552건의 중대 과학기술 성과를 현지에서 전환하여 121.47억원의 추가 경제적 효익을 실현했다.
우리나라 첫번째 미래제조 선도기업인 할빈심명천과학기술유한공사(芯明天)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인 압전반사거울(压电快反镜)은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태양 관측 전용 위성 '과부(夸父) 1호'의 궤도상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치 우주속 위성에 고정도 레이저 '무전기'를 배치해 준 것과 같다. 그리고 '풍운3호 E성', '길림 1호'등 위성그룹 네트워크 구성에도 심명천의 지능 지원이 있다. 회사 양명원(杨明远) 부총경리는 "흑룡강성 중대 과학기술 성과 전환 프로젝트의 지원 아래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다음 단계에서는 압전 나노기술의 산업화 착지를 가속화하고 반도체 장비, 항공우주, 바이오 의료 등 분야에서 미세 나노 액추에이터, 컨트롤러의 응용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성과학기술청은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를 가속화해 추진하고 있다. 화공과기(华工科技) 회사는 1억원을 투자하여 할빈공대 령동(灵动) 지능회사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화공지운(华工智耘)과학기술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해당 회사는 레이저 제초 로봇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현재 전문 생산라인을 건설, 그 '농경(农擎) 시스템'소프트웨어/하드웨어 시제품 연구개발 작업은 이미 완료, 올해말까지 주문 계약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할빈 신구에 '지운농추(智耘农枢) 지능형 농업 시범 기지'를 조성, 레이저 제초 로봇의 농업기술 표준 실천 완성 및 농업 빅데이터 수집 적용을 중점적으로 추진, 지능형 농업 발전을 조력할 예정이다.
농업 육종 분야에서 성농업과학원이 육성한 대두 신품종 '극두(克豆) 91'은 엄청난 시장가치를 보여주었으며 그 생산 경영권이 3155만원에 보전(普田) 종업회사에 성공적으로 양도되였다. 이 거래 금액은 국내 대두 품종 시장화 거래의 최고기록을 경신, 농업과학기술성과 전환의 기치를 수립했다.
산업 진흥에 력량 부여
과학기술 성과가 내포한 거대한 가치는 산업에 접목되여야만 창조력에서 생산력으로 바뀔 수 있다. 우리 성은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혁신의 깊은 융합을 착실히 추진, 시장 지향적이고 기업을 주체로 하는 산학연 융통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4567'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에 력량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흑룡강성의 첫번째 중대과학기술 공략프로젝트인 '흑룡강성 극박(極薄) 석탄층 지능 채굴 핵심기술 공략과 시범'이 성과학기술청이 조직한 최종 검수를 통과했다. "이 프로젝트는 극박 석탄층 지능 채굴과 전체 장비 측면에서 여러 핵심기술 돌파를 실현했으며 연구개발 성과는 이미 흑룡강 룡매(龙煤) 쌍압산광업 유한책임회사의 여러 극박 석탄층 지능 채굴 작업면에서 시범 적용, 생산 효률이 200%이상 향상, 인원 감소, 효률 향상, 안전 증대 목표를 실현했다"라고 프로젝트 팀 책임자인 흑룡강과기대학 류영립(刘永立) 교수가 소개했다. 관련 연구성과는 동시에 운남, 섬서 등 성의 탄광에서 응용되여 석탄 추가 생산량이 150만톤이상에 달하고 탄광기업의 추가 영업수입이 6억원을 초과했다. 이 프로젝트는 동북로후공업기지 석탄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극박 석탄층의 안전 고효률 지능 채굴에 복제 및 확산 가능한 '흑룡강 방안'을 제공했다.
흑룡강성은 지역 담체 건설을 강화하여 산업클러스터 발전에 력량을 부여하고 있다. 창업 혁신 생태권 건설을 가속 추진, 기업이 주관하는 련합 유도 자금 프로젝트 24건을 시행, 3082.8만원을 지원했다. 할빈공대 선진기술연구원은 공창(工创) 탁월(卓越) 등 기업 16개사를 새로 설립, 육성 중인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은 1.03억원, 이미 2024년 총액을 초과했다. 할빈공정대학은 이미 성과 전환을 통해 14개 신설 기업을 설립, 성내에서 완성된 기술계약은 63건, 거래액은 1.07억원에 달한다.
할빈공대 선진기술연구원 왕총비(王丛菲) 원장은 "선연원은 국가전략과 흑룡강 수요를 둘러싸고 '기술개발-기업 육성-산업착지' 전과정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상업 항공, 로봇, 신소재 등 하드 테크놀로지(硬科技) 산업 클러스터 고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교한 손, 안과 수술 로봇, 탄소섬유 스키장비 등 수십건의 성과가 흑룡강에 뿌리내렸으며 30여개 기업이 중국 성곡(星谷) 등 산업 단지에 차례로 입주할 예정, 3년 후 매출액은 4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는 더 많은 과학기술 성과가 산업에 뿌리내리고 실체 경제에 력량을 부여함에 따라 신질생산력은 반드시 흑룡강성이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황금엔진'이 되여 지속적으로 더욱 강력한 성장동력을 방출해 낼 것이다.
/흑룡강일보
편역 라춘봉